송일국 사과, 정승연 판사글 공개한 임윤선 변호사는 누구?…노홍철 맞선녀로 '골드미스' 출연했던 女변호사

입력 2015-01-12 17: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송일국 사과' '정승연' '임윤선'

(사진=방송 캡처)

배우 송일국의 아내이자 KBS 2TV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삼둥이 엄마인 정승연 판사가 최근 남편 송일국의 매니저 임금 논란에 대한 해명글 올린 것이 논란이 되고 있다.

정승연 판사는 지난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송일국의 매니저 임금 지급에 대한 논란에 대해 해명글을 올렸다. 정승연 판사는 "정말 이따위로 자기들 좋을 대로만 편집해서 비난하는 것을 보면 어처구니가 없다"고 언급하며 "문제 된 매니저는 처음부터 어머님(김을동 의원)의 인턴이었다. 당시 남편이 드라마 촬영 중 매니저가 갑자기 그만 두었다. 사무실 업무를 봐줄 사람이 급했다"고 해명했다.

정승연 판사는 당초 이 글을 친구에게만 공개했다. 하지만 정승연 판사의 지인인 임윤선 변호사는 이 글을 캡처해 자신의 SNS를 통해 공개하면서 논란이 됐다. 임윤선 변호사는 자신이 옮긴 내용이 논란이 되자 "허위사실에 화가 났고 진실을 알리고 싶었다"며 해명을 했고 정승연 판사는 물론 송일국 역시 사과의 뜻을 밝혔다. 결국 논란의 당사자인 정승연 판사와 임윤선 변호사는 물론 송일국 역시 모두 사과의 뜻을 밝힌 셈이다.

비공개 글이었던 정승연 판사의 글을 공개한 임윤선 변호사는 뛰어난 언변과 외모로 방송에도 여러차례 모습을 드러낸 바 있다. 지난 2012년 11월에는 MBC 예능프로그램 '최강연승 퀴즈쇼Q'에 출연해 7연승 도전에 성공하면서 총상금 3억원을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당시 받은 상금을 기부하겠다고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다.

2013년에는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더 지니어스-룰 브레이커'에 출연하기도 했고 이보다 이른 지난 2009년에는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골드미스가 간다'에서 노홍철의 맞선녀로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당시 임윤선 변호사는 노홍철의 구애를 받았지만 "진중한 면모를 보고 싶었지만 평소 방송에서의 모습만 드러냈다"며 노홍철의 구애를 거절했 눈길을 끌었다. '더 지니어스'에서는 임윤선 외에도 노홍철 역시 출연해 '골드미스가 간다'에 이어 또 한 번 함께 방송을 했던 경험도 있다.

한편 송일국 매니저에 대한 임금 논란에 대해 정승연 판사가 해명을 한데 이어 임윤선 변호사는 물론 송일국 역시 사과의 뜻을 내놓은 것에 대해 네티즌은 "정승연 판사 송일국 사과, 임윤선 똑똑한 것은 좋으나 세상이 자기 뜻대로 되지 않는다는 것을 이 기회에 알았을 듯" "정승연 판사 송일국 사과, 임윤선 변호사가 도와주려다가 기름을 부은 격이네" "정승연 판사 송일국 사과, 임윤선 변호사의 마음은 알겠으나 이런 행동은 신중을 기해야 할 듯" "정승연 판사 송일국 사과, 임윤선 변호사가 법은 잘 알지 모르지만 이건 법적인 것과는 다른 문제인데"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송일국 사과' '정승연' '임윤선'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6,665,000
    • -3.14%
    • 이더리움
    • 4,444,000
    • -3.79%
    • 비트코인 캐시
    • 603,000
    • -4.74%
    • 리플
    • 1,096
    • +9.49%
    • 솔라나
    • 304,500
    • -1.17%
    • 에이다
    • 790
    • -4.82%
    • 이오스
    • 772
    • -3.14%
    • 트론
    • 253
    • +0%
    • 스텔라루멘
    • 186
    • +3.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900
    • -2.39%
    • 체인링크
    • 18,750
    • -4.77%
    • 샌드박스
    • 392
    • -5.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