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일로 번지점프 공약 이행… “배우 김지훈이 홍보한 그 아이돌?”
6인조 그룹 헤일로가 번지점프 공약을 이행한 가운데 그룹 헤일로와 배우 김지훈의 관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헤일로 멤버들은 공식 팬카페 회원수가 1만명을 돌파한 것을 기념해 최근 경기 성남시 분당 율동공원에서 번지점프 공약을 실천했다. 앞서 헤일로는 공식 팬카페의 회원수가 1만명을 넘을 시 팬들과 함께 번지점프 이벤트를 진행하겠다고 공약을 내걸었으며, 지난달 17일 회원수가 1만을 돌파했다.
멤버 중 오운과 윤동은 고소공포증으로 인해 참여하지 못했다. 나머지 멤버 희천, 재용, 디노, 인행은 각자 개성대로 45m 상공, 아파트 15층 높이의 점프대 위에서 과감히 몸을 날렸다.
이날의 생생한 모습이 담긴 공약 실천 영상이 헤일로의 공식 유튜브를 통해 공개됐다. 함께하지 못한 오운과 윤동은 다른 방식으로 공약을 이행하겠다고 약속했다. 멤버들은 "여기에 머무르지 않고 앞으로 2만, 3만명 쭉쭉 나가는 아주 진취적인 헤일로가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소속사 하이스타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만이라는 숫자를 넘을 때까지 그 동안 빛나는 여섯 멤버들을 위해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1월 중 신곡으로 인사드리겠다”고 올 초 활동 계획도 밝혔다.
앞서 배우 김지훈은 지난해 12월 3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 열린 ‘2014 MBC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같은 소속사에 속한 그룹 헤일로를 언급해 화제가 됐다.
당시 김지훈은 “회사에 이훈 형님과 내가 있다. 사정이 좋지 않다. 늘 아버지처럼 많이 챙겨줘서 열심히 하고 있다. 얼마 전에 헤일로라는 아이돌 그룹을 제작했다. 이들이 얼른 잘 됐으면 좋겠다. 모르면 인터넷 검색창에 헤일로 검색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헤일로는 지난해 말 두 번째 싱글 앨범 ‘헬로우 헤일로(Hello HALO)’를 발매했으며, 이번달 중 신곡을 발표할 예정이다.
헤일로 번지점프 공약 이행 김지훈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헤일로 번지점프 공약 이행 김지훈, 그 아이돌이 이 아이돌이구나”, “헤일로 번지점프 공약 이행 김지훈, 번지점프도 하고 대단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헤일로 번지점프 공약 이행… “배우 김지훈이 홍보한 그 아이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