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무열과 윤승아가 결혼하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인 가운데 두 사람의 애칭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5일 김무열 소속사 프레인TPC와 윤승아 소속사 판타지오는 오는 4월 4일 두 사람이 결혼한다고 밝혔다. 김무열은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2015년 4월 4일, 제 사랑의 첫걸음을 사랑하는 그녀와 함께 시작하려 한다”며 결혼을 알렸다.
김무열과 윤승아는 지난 2011년부터 3년여간 연애를 해 왔다. 특히 두 사람은 서로의 애칭을 ‘꼬무’와 ‘꼬앨’로 정해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윤승아는 이와 관련해 지난 2013년 6월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자리에서 “‘꼬무’는 꼬마 무열응ㄹ 줄인 애칭”이라고 말했다. 윤승아는 또 “김무열은 나를 ‘꼬앨’이라 부르는데 내 본명이 윤애리라 ‘꼬마 애리’를 뜻하는 말”이라고 밝혔다.
김무열 윤승아 결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무열 윤승아 결혼, 꼬무와 꼬앨 꼬마끼리 결혼하네요 축하합니다”, “김무열 윤승아 결혼, 오래 연애하더니 드디어 결혼하네”, “김무열 윤승아 결혼, 둘이 결혼할 것 같았는데 내 예감이 맞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