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냄새 진단법, 17문항 체크한 뒤 심하다면 이것 피해라… 6가지 행동은?

입력 2015-01-04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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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연합뉴스)

입냄새 진단법이 화제가 된 가운데 입냄새를 줄이기 위한 행동이 있다.

최근 온라인상에 ‘입냄새 진단법’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게재됐으며, 이는 17가지 문항을 통해 자가진단이 가능하다는 내용이다.

입냄새 자가진단법에 따르면 ‘양치를 해도 입안이 금방 텁텁해진다’ ‘밀가루 음식과 기름진 음식을 좋아하고 자주 먹는다’ ‘식사 시간이 불규칙하다’ ‘양치를 할 때 헛구역질이 난다’ ‘눈이 쉽게 충혈되고 뻑뻑해진다’ ‘콧물이 목 뒤로 넘어간다’ ‘충분히 쉬어도 피로가 가시지 않는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예민한 성격이다’ ‘무리한 다이어트를 시도한 적이 있다’ ‘평소 설태가 두껍게 많이 낀다’ ‘입안이 마른다’ ‘평소 속이 더부룩할 때가 많다’ ‘술, 담배를 많이 한다’ ‘속이 쓰릴 때가 많고 신물이 가끔 올라온다’ ‘변비 혹은 설사가 자주 생긴다’ ‘아침밥을 거르는 경우가 많다’ ‘반복적으로 구내염이 생긴다’ 등의 몇 가지가 본인에게 해당되는지 체크해보면 된다.

위의 17가지 항목 중 3개 이하의 항목에 해당된다면 안심해도 되며, 9개 이상의 항목에 해당한다면 입냄새가 나고 있는 상태다. 또 13개 이상에 해당된다면 대인관계나 사회생활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 정도로 입냄새가 심하게 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이에 전문가들은 일상생활에서 6가지 행동을 피하면 이를 줄일 수 있다고 한다.

먼저 입안을 산성으로 만드는 술과 커피를 자제해야 한다. 산성 상태에서는 입냄새가 발생하기 쉽다. 또 금연을 하고, 탄산음료와 사탕 등을 좋아한다면 줄일 것을 제시했다. 특히 입안의 박테리아 증식을 활발하게 만드는 치즈 등 고단백질 식품을 절제하라고 한다. 식사를 거르지 말고, 마지막으로 식사를 빨리하지 말라고 한다. 잘 씹어 먹으면 장내에서 가스 발생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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