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다저스, 오프시즌 전력보강 순위 8위…“프리드먼, 팀 뒤엎는 용기 발휘”

입력 2015-01-02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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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의 소속팀 LA 다저스가 올 겨울 오프시즌에서 전력보강 순위 8위를 기록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지난해 94승을 올린 팀을 뒤엎는 데에는 용기가 필요하다. 하지만 앤드루 프리드먼 신임 사장은 망설이지 않았다. 그는 다저스의 방향을 전통의 가치인 마운드와 수비로 돌려놓으려 했다"고 평가하며 "프리드먼의 결정은 결과에 의해 재평가받겠지만, 커쇼와 그레인키, 류현진, 매카시로 이어지는 선발진이 건강을 유지하는 한 다저스는 여전히 서부지구의 최강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저스는 지난 시즌을 마치고 대대적으로 팀을 개편하고 있다. 간판스타인 맷 켐프를 비롯해 핸리 라미레스, 디 고든, 댄 해런 등을 내보내고 투수 브랜던 매카시, 유격수 지미 롤린스, 2루수 하위 켄드릭, 포수 야스마니 그랜달을 영입했다.

한편 MLB.com은 오프시즌 가장 화끈한 전력보강을 한 팀으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꼽았다. 지난해 리그 최악의 공격력을 보인 파드리스는 다저스로부터 켐프를 받은 것을 시작으로 젊은 선수들을 내보내고 저스틴 업튼, 윌 마이어스, 데릭 노리스, 윌 미들브룩스 등을 영입했다. 파드리스에 이어서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시카고 컵스가 뒤를 이었다. 4위는 마이애미 말린스, 5위는 보스턴 레드삭스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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