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우종 아나운서가 프리설에 대해 해명했다.
27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진행된 2014 K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조우종 아나운서가 쇼 오락 부문 최고엔터테이너상을 수상했다.
이에 조우종 아나운서는 "연예인들 사이에서 혼자 울기도 많이 하고 그랬는데 많은 분이 도와주셔서 이 자리에 올라오게 된 것 같다. 고맙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영표 해설위원이 제가 2년 안에 프리가 될 것이라고 예언을 했는데, 하지만 나는 프리를 안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는 "전현무, 한석준 아나운서 다 나갔는데 저는 끝까지 남아 KBS 사장이 되겠다. 그래서 여기 앞에 앉아 있는 여러분을 쥐락펴락하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조우종은 아나운서는 2005년 KBS 31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가족의 품격`, `인간의 조건`, `여유만만` 등에 출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