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연말시상식에 참석한 그룹 넥스트 멤버들.(사진=연합뉴스)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요대축제에 팬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엑소와 인피니트 등 콜라보 무대 외 어떤 퍼포먼스가 펼쳐질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오는 26일 열리는 ‘2014 KBS 가요대축제’에서는 아이돌들의 화합 무대 외 고(故) 신해철의 추모 무대가 마련된다.
KBS는 이날 오후 2TV를 통해 생방송하는 ‘2014 KBS 가요대축제’에서 신해철이 몸담았던 밴드 넥스트가 신해철의 추모 무대를 꾸민다고 앞서 밝혔다.
이번 행사는 ‘뮤직 이스 러브(Music is Love)’라는 콘셉트로 진행하며, 넥스트는 이 콘셉트에 공감해 어렵게 무대에 나서기로 결정했다고 KBS는 설명했다.
넥스트는 27일 신해철 추모 콘서트를 하루 앞두고 이 프로그램에 먼저 출연하게 된 것이다.
KBS는 “넥스트는 추모 콘서트를 준비하느라 눈코 뜰 새 없이 바쁘지만 이번 행사의 의미에 공감해 가장 먼저 신해철을 기리는 무대를 가요대축제로 택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