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ㆍ대형마켓, 26일부터 말일까지 대폭 세일 행사

입력 2014-12-25 16: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부터 올해 말일까지인 '포스트 크리스마스'를 맞아 유통업계가 대대적인 할인 행사로 고객 몰이에 나선다.

25일 유통가에 따르면 롯데ㆍ현대ㆍ신세계백화점 등을 비롯해 대형마켓이 다양한 품목에 걸쳐 연말 세일을 단행한다.

롯데백화점은 국내의 전 점포에서 26∼31일 장갑, 머플러 등 겨울 잡화 상품을 최대 70% 할인한 가격에 선보인다. 롯데는 메트로시티 장갑(2만5000원), 루이까또즈 머플러(3만원) 등을 평소보다 낮은 가격에 내놓는다.

또 본점 9층 행사장에서는 28일까지 4개 모피브랜드와 10개 여성 정장브랜드 겨울상품을 70∼80% 할인 판매하는 '아듀 2014 모피 패딩 특집전'을 연다.

잠실점 트레비광장에서는 같은 기간 오브제, 고세, 미소페 등 4개 구두브랜드와 닥스, 루이까또즈, 레노마 등 6개 잡화브랜드를 균일가에 판다.

롯데백화점은 이와함께 26일 온라인몰 롯데닷컴·아이몰·엘롯데·GS샵에서 겨울 의류와 잡화 등 50억원 어치를 80%까지 할인 판매하는 '박싱데이 특별기획전'도 연다. 크리스마스 다음 날 다양한 물건을 상자에 담아 선물하던 유럽 전통에서 유래한 박싱데이에는 미국과 영국의 경우 대규모 할인 행사가 열리는 시기다.

현대백화점도 26∼28일 압구정본점, 무역센터점, 신촌점 등에서 '박싱데이' 행사를 펼친다.

무역센터점은 대행사장, 문화홀, 브랜드 매장 등에서 대대적으로 행사를 연다. 해외패션, 영캐주얼, 스포츠, 구두 등 대부분 상품군이 할인 대상이다. 또 골든듀·루첸리·가치 등 주얼리 브랜드의 경우 구매 금액에 따라 상품권과 순금 골드바 등을 증정하는 사은행사를 연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는 26∼31일 슈즈와 핸드백 브랜드가 총출동해 인기 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슈즈&핸드백 페어'를 개최한다.

신세계 영등포점에서는 26일부터 3일간 노스페이스 다운 부츠를 8만8000원, 몽벨 다운 재킷을 22만 5000원에 판매하는 등 유명 아웃도어 브랜드의 겨울 제품을 특가에 내놓는다.

이마트 에브리데이는 30일까지 '연말 창고 대방출전'을 열어 총 300여개 품목을 최대 74% 할인 판매한다. 사조 야채참치 1000원, 광천 해저 들기름 12봉 2000원, 큐원비디랩 그래놀라 5000원, 동원리챔 8000원 등 인기 상품을 균일가에 마련했다.

홈플러스도 26∼30일 전국 점포와 인터넷쇼핑몰에서 올해 인기를 끈 생필품, 가전, 아웃도어 등 상품 3000여종을 최대 70% 할인하는 '일년 중 가장 큰 세일'을 한다.

롯데마트는 31일까지 미국산 척아이롤, 미국산 활 랍스터, 노르웨이 생 연어회 등 연말 파티 먹거리를 30% 할인한 가격으로 내놓는다. 또 수입과자 80여개 품목을 1000~3000원에 판매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7,799,000
    • +7.03%
    • 이더리움
    • 4,586,000
    • +3.27%
    • 비트코인 캐시
    • 630,000
    • +2.44%
    • 리플
    • 826
    • -0.84%
    • 솔라나
    • 306,900
    • +5.5%
    • 에이다
    • 837
    • +0.6%
    • 이오스
    • 785
    • -4.5%
    • 트론
    • 232
    • +1.31%
    • 스텔라루멘
    • 154
    • +1.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4,750
    • +0.3%
    • 체인링크
    • 20,210
    • -0.2%
    • 샌드박스
    • 412
    • +1.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