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그래픽]"딸아, 미안하다" "내려! 매뉴얼 찾아봐"…2014년 화제의 말말말

입력 2014-12-23 11: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14년도 막바지입니다. 세월호 비극으로 모두가 아파했던 한 해였죠. 큰 비극이 지나간 자리에는 수많은 말들이 우리사회의 민낯을 고스란히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돌이켜보면 우리를 눈물나게 혹은 감동받게 한 말들도 많았지만 종종 뒷목 잡을 정도로 화나게 만드는 말들도 있었습니다.

올해 떠오르는 한마디는 뭐가 있으신가요? 추위가 가시지 않은 지난 2월, 송파 세모녀가 남긴 “마지막 집세와 공과금입니다”라는 메모가 가슴을 아프게 했는가 하면, "우린 미생이야" 라는 한마디에는 직장인의 애환이 담겨있죠. 한편 국회의원이 세월호 유가족에게 “유가족이면 좀 가만히 있어요”라고 한 막말, 최근에는 “내려! 매뉴얼 찾아봐”라며 갑의 횡포를 담고 있는 말까지… 정말 뒷목잡게 만드는 말들이었고요.

말은 사회를 반영한다죠. 우리를 화나게도 울게도 만들었던 2014년도 한마디를 살펴보며 우리사회의 오늘을 점검하고 2015년을 맞이하는 건 어떨까요? 올 한해 대한민국을 달군 말들을 모아봤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410,000
    • +4.42%
    • 이더리움
    • 4,547,000
    • +0.82%
    • 비트코인 캐시
    • 625,000
    • +6.29%
    • 리플
    • 1,017
    • +5.83%
    • 솔라나
    • 307,600
    • +4.24%
    • 에이다
    • 811
    • +6.01%
    • 이오스
    • 775
    • +0.39%
    • 트론
    • 257
    • +2.8%
    • 스텔라루멘
    • 17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650
    • +18.78%
    • 체인링크
    • 18,940
    • -1.41%
    • 샌드박스
    • 401
    • +0.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