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18일 이사회 의결을 통해 전국상인연합회의 회원 가입을 승인했다고 22일 밝혔다.
전국상인연합회는 시장ㆍ상점가 상권 활성화를 위해 2006년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설립허가를 받은 단체로, 지역별 상인연합회 17개와 23만3000명의 상인들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중기중앙회는 이번 전국상인연합회 회원 가입 승인을 통해 앞으로 전통시장을 대변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중기중앙회는 이번 전국상인연합회의 회원 가입에 따라 중소기업 조직화율이 현재 20%에서 27%로 크게 늘어 중소기업 대표기관으로서의 위상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