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은 2015년 1월9일까지 제14회 보령암학술상 수상자를 공모한다고 22일 밝혔다.
보령암학술상은 2002년 한국암연구재단과 함께 제정한 국내유일의 종양학 분야 학술상으로, 그 권위를 더해가며 국내 종양학 분야 학술활동을 진작해오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5년 이상 종양학 분야의 연구에 종사하고 2015년 1월1일을 기준으로 최근 3년간 (2012년 1월1일부터 2014년 12월31일까지) 국내외 전문 학술지에 발표한 논문을 접수하면 된다. 유사한 업적으로 다른 학술상을 수상한 지 3년 이내인 경우는 시상대상자에서 제외된다.
공모논문은 한국암연구재단에서 위촉한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응모자 중 1명을 선정, 상패와 메달 및 연구지원금 3000만원이 지급된다. 시상식은 2015년 3월10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암연구재단 홈페이지(www.kcrf.or.kr)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제13회 보령암학술상에는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종양내과 강윤구교수 선정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