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의 무선 핸디스틱 청소기는 누적 판매 1만대를 돌파한 대표적 생활가전 제품이다.
무선 핸디스틱 청소기는 LG 프리미엄 무선 청소기 ‘코드제로’ 의 신제품으로, 30만원대(출하가 기준)의 고가에도 9월 출시 이후 11월 말 누적 판매량 1만대를 넘어섰다.
성능과 편의성을 겸비한 국산 제품인 LG 코드제로의 판매 호조는 유럽 브랜드들이 강세인 국내 무선 핸디스틱 청소기 시장의 변화를 불러올 것으로 예상된다.
LG 코드제로 무선 핸디스틱 청소기는 핸디형과 스틱형 청소기를 결합한 ‘투인원(2in 1)’ 타입으로, 교체 가능한 ‘듀얼 리튬이온 배터리 팩’을 제공해 한 번 충전으로 최대 70분간 사용할 수 있다. LG전자는 장시간 사용해도 흡입력을 유지할 수 있는 LG화학의 리튬이온 배터리를 채택했고, 1년 무상 보증을 시행한다.
LG전자가 독자 개발한 ‘안티헤어 브러시’는 머리카락이나 애완동물 털 등이 청소용 솔에 감기는 것을 방지한다. 스틱 청소기 흡입구의 6개 브러시 회전 날개를 앞뒤로 움직여 엉킴 없이 흡입력을 유지해준다. 더불어 스틱 청소기 흡입구 전면에 LED조명을 적용해 어두운 곳에서 유용하고, 핸디형 청소기는 ‘빌트인 브러시’를 제공해 틈새 청소에 편리하다.
이 외에도 무게 2.8kg, 얇고 인체공학적 디자인과 함께 핸들 끝 손가락 걸이를 제공해 손목에 힘을 많이 주거나 허리를 굽히지 않고도 제품을 쉽게 밀고 당길 수 있다.
장효진 기자 js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