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의 올 뉴 카니발
사진제공=기아자동차
기아자동차는 지난 6월 ‘올 뉴 카니발’을 출시했다. 올 뉴 카니발은 디자인, 실용, 안전성 3박자를 두루 갖추면서 국내 대표 패밀리 미니밴으로 자리 잡고 있다.
올 뉴 카니발은 이전 모델에 비해 더욱 세련된 디자인으로 재탄생했으며, 세계 최초로 4열에 ‘팝업 싱킹(Pop-Up Sinking, 바닥으로 접을 수 있는)’ 시트를 적용했다. 기존 모델 대비 전장 15mm, 전고 40mm를 줄여 운전 편의성을 높였다. 반면 축거는 3060mm로 기존 모델보다 40mm를 늘려 내부 공간 활용성을 더 높이면서도 안정감 있는 주행감성을 구현했다.
올 뉴 카니발에 탑재된 R2.2 E-VGT 디젤 엔진은 최고출력 202마력(ps), 최대토크 45kg·m로 기존 모델 대비 각각 2.5%, 1.1% 성능이 향상돼 강력한 동력성능을 갖췄다. 연비는 기존 모델보다 5.5% 향상된 11.5km/ℓ를 자랑한다.
올 뉴 카니발은 출시 전 계약 실시 20일(영업일 기준) 만에 1만2000대의 사전계약을 기록하며 폭발적 인기를 끌었다. 이는 일평균 600대씩 꾸준히 계약된 것으로, 2011년 출시된 후 기아차 베스트 셀링카 모닝의 일 평균 사전계약대수 500대를 뛰어넘는 기록이다.
올 뉴 카니발의 가격은 9인승 모델이 2990만~3630만원, 11인승 모델은 2720만~358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