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소속사 코코엔터테인먼트 공동 대표 수 억원 횡령 의혹...소속 연예인들 어쩌나

입력 2014-12-18 16: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준호' '코코엔터테인먼트'

(사진=KBS영상/코코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 캡쳐)

개그맨 김준호가 대표를 맡고 있는 코코엔터테인먼트의 공동대표가 거액의 돈을 횡령한 채 사라졌다. 횡령 사실이 알려지면서 코코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가 마비됐다.

코코엔터테인먼트 측은 공동대표 김 모씨가 이달 초 회사공금 수억원을 빼내 잠적했다며 김 씨를 상대로 고소 등 절차를 밟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코코엔터테인먼트에는 현재 주가를 올리고 있는 개그맨들이 대거 소속되어 있다. 올해 개그계를 강타한 이국주부터 양상국, 유민상, 김원효, 김지민, 김준현, 김대희, 박나래, 박지선 등 40여 명의 개그맨이 소속돼 있다.

공동대표 김 모씨가 소속 개그맨들의 출연료를 포함한 회삿돈을 빼내 잠적하면서 이들에 대한 수입 배분이 어려워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코코엔터테인먼트 측은 한 매체를 통해 "아직 구체적으로 말씀드릴 수 있는 부분이 없다"며 "워낙 민감한 사항이기도 하고, 정확한 사실이 알려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며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김준호가 코코엔터테인먼트 대표니까 돈 물어줘야 되나?", "김준호, 코코엔터테인먼트 공동대표는 누굴까?", "김준호 불쌍하다, 코코엔터테인먼트 개그맨들 다 유명한 것 같은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준호' '코코엔터테인먼트'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510,000
    • +4.64%
    • 이더리움
    • 4,616,000
    • -0.26%
    • 비트코인 캐시
    • 636,000
    • +3.41%
    • 리플
    • 1,009
    • +2.75%
    • 솔라나
    • 308,100
    • +2.46%
    • 에이다
    • 835
    • +2.33%
    • 이오스
    • 797
    • +0.5%
    • 트론
    • 254
    • -3.05%
    • 스텔라루멘
    • 181
    • +1.1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150
    • +13.43%
    • 체인링크
    • 19,740
    • -1.1%
    • 샌드박스
    • 416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