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포트 연인'
(사진=웹드라마'텔레포트연인'영상 캡쳐)
배우 배누리가 출연한 웹드라마 '텔레포트 연인'이 화제다.
4부작 웹드라마'텔레포트 연인'은 이민호와 배누리가 출연해 화제를 모았었다. 이민호와 배누리 모두 드라마'해를 품은 달'의 양명과 잔실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기 때문이다.
웹드라마'텔레포트 연인'에서 이민호와 배누리는 20대 취준생 커플로 다시 만났다. 이민호는 공간을 점프하여 순간이동할 수 있는 텔레포트 능력으로 한국에서 영국으로 대학을 다니는 수학천재 동혁 역을 맡았다. 배누리는 지방대 철학과는 졸업하고 13번째 면접에서 떨어지고 있는 낙방전문 취준생 나래 역을 맡았다.
1부'기억 잃은 사랑', 2부'희망?없음', 3부'게임 오버', 4부 '사랑,안녕' 이란 주제의 4부작 웹드라마 '텔레포트 연인'은 나래가 급발진 사고를 당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나래가 쓰러진 것을 본 동혁은 텔레포트 능력을 써 나래를 병원에 데려간다. 하지만 텔레포트의 부작용으로 나래가 사랑했던 기억을 모두 잃어버리는 내용이 전개된다. 사랑했던 연인에 대한 기억을 잃고 13번째 면접에 떨어지며 벅찬 현실을 홀로 감당하는 나래를 동혁은 옆에서 묵묵히 응원한다.
스펙을 초월해 능력을 인정받으려는 여주인공 '나래'의 고군분투기는 20,30대에게 '진정한 꿈과 희망, 열정만 있다면 어느 곳이든 갈 수 있다'는 화두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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