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스캔들 105회
청담동 스캔들 유지인이 김혜선의 악행을 알아채 분노했다.
15일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청담동 스캔들’ 105회에서는 간병인으로부터 복희(김혜선 분)의 실체를 전해 듣는 세란(유지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세란은 영인(사희 분)이 가짜 딸이란 것을 알아채고 복희를 함께 의심하기 시작했다. 이에 세란은 복희와 영인의 관계를 알아내기 위해 감옥에 수감된 간병인을 찾아갔다. 간병인은 앞서 순정(이상숙 분)이 죽었다고 세란에게 증언한 바 있다.
세란은 “나 몰라? 우순정은? 네가 죽기 전까지 간병했다며”라고 간병인에게 물었고, 간병인은 “내 엄마 병간호도 해본 적 없다”라며 어리둥절했다.
이에 세란은 “너 누구야? 너 우순정 모르지?”라고 했고, 그 여자는 “당연히 모르죠. 돈 준다고 해서 한 건데. 그때 같이 있던 사모님이요. 강회장이라나 뭐라나 그 여자가 돈 주고 시킨 거라고요”라고 말했다.
충격 받은 세란은 과거 복희와의 추억을 떠올렸다. 앞서 복희는 세란에 “친자매 같은 너한테 도움이 되고 싶어. 우리는 친자매나 마찬가지야”라며 감언이설을 뱉었고, 세란은 그런 복희를 떠올리며 의구심을 품기 시작했다.
특히, 이날 방송 말미 예고편에서는 세란이 한비서에게 은현수와 유전자 검사를 해보라고 지시하는 모습이 그려져 향후 전개에 관심이 쏠린다.
청담동 스캔들 105회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청담동 스캔들 105회, 이 드라마는 엿가락인가. 어쩌자고 이렇게 늘리는 거지”, “청담동 스캔들 105회, 은현수 진짜 그냥 당해라. 복수도 못하는 주제에”, “청담동 스캔들 105회, 시청률 떨어졌는데 위기 의식도 없나. 빨리 극 좀 진행시켜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청담동 스캔들 105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