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플만을 위한 폐쇄형 SNS’를 지향하며 2011년 선보인 국민 커플 앱 ‘비트윈’은 최근 서비스 시작 3년 만에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1000만건을 돌파한 인기 앱이다.
비트윈은 커플들에게 둘 만의 비밀 공간을 만들어준다. 이 곳에서 비밀 대화는 물론 빠른 채팅, 날짜별 사진 앨범 및 공유, 감성적인 쪽지 전달하기 등 사이버 상에서 커플만의 연애 활동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기념일 저장, 소중한 추억을 모아보는 추억상자 공유하기, 상대방의 새로운 소식을 전달해주는 알림센터 등 다양한 기능들이 탑재돼 있다.
둘 사이의 공간에서 주고받은 모든 내용은 암호화돼 비밀이 철저히 보장된다. 안드로이드, 애플 스마트폰에서 모두 사용이 가능하다.
비트윈은 해외에서도 상당히 호응도가 높은데, 특히 아시아권의 성장세가 눈에 띈다. 일본에서는 지난 5월 일본시장 최초로 100만건 다운로드를 돌파했고, 동남아시아권(싱가포르,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은 1년 동안 유저가 2배, 대만은 4배 이상 증가했다. 국가별 누적 다운로드는 한국 500만, 일본 160만, 중국 80만, 대만 70만, 동남아시아권70만, 미국 30만 등이다
비트윈 데이터 사용량도 증가하고 있다. 현재까지 비트윈의 누적 메시지는 250억건, 저장된 사진은 2억5000만개에 이른다. 유저 한명당 일평균 앱 체류시간은 17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