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스캔들 104회 이상숙, “내가 죽었으면 좋겠다”… 최정윤 괴롭히는 김혜선에 분노

입력 2014-12-12 17: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청담동 스캔들 104회

▲청담동 스캔들 104회(사진=SBS '청담동 스캔들' 화면 캡처)

청담동 스캔들 이상숙이 자신의 잘못 때문에 최정윤이 김혜선에 협박당한다는 사실을 알았다.

12일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청담동 스캔들’ 104회에서는 순정(이상숙 분)이 자신 때문에 복희(김혜선 분)에게 협박 당하는 현수(최정윤 분)의 상황을 알아차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복희는 순정에게 전화를 걸어 “당신 덕분에 현수가 폭로를 못해서 다행이다. 고맙다”고 말했다. 이에 순정은 현수가 자신 때문에 협박을 당하고 있다는 사실에 괴로워했다.

순정은 이런 상황을 두고볼 수만은 없었다. 결국 순정은 현수를 찾아가 이 모든 사건의 진실을 밝히자며 장씨(반효정 분)에게 사죄하겠다고 엄포를 놨다.

하지만 현수는 자신을 사랑으로 키워준 엄마를 유괴범으로 모는 게 쉽지만은 않았다. 순정과 한참을 실랑이를 벌인 끝에 현수를 결국 울음을 터뜨리며 “유괴범 주제에 왜 엄마를 사랑하게 만들었어”라고 소리쳤다.

현수의 울음을 마주한 순정은 “차라리 내가 죽었으면 좋겠다. 그럼 너 고통 받는 거 안 봤을 텐데”라며 “내가 해줄 수 있는 건 이것 밖에 없다”고 한탄하며 현수를 장씨 집 쪽으로 이끌었다.

순정이 끝내 고집을 꺾지 않자, 현수는 “유괴범인 거, 나쁜 사람인 거 다 아는데 나한테 시간을 좀 줘”라면서 “내가 말 할 거야. 근데 그 전에 엄마한테 마지막 인사를 할 시간을 좀 줘”라고 울며 소리쳤다.

그런 현수를 보며 순정은 “네가 고통 받는 것을 보는 것. 이게 내 죗값이구나”라며 오열했다.

청담동 스캔들 104회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청담동 스캔들 104회, 오늘 현수랑 세란이 한 일은 자기 가슴 치면서 답답해 한 것 밖에 없다”, “청담동 스캔들 104회, 이 드라마처럼 여주인공이 짜증난 적은 없었다”, “청담동 스캔들 104회, 사희 도망 가기 전에 빨리 결과 나오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청담동 스캔들 104회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679,000
    • +5.54%
    • 이더리움
    • 4,460,000
    • +1.36%
    • 비트코인 캐시
    • 613,000
    • +1.16%
    • 리플
    • 815
    • -1.69%
    • 솔라나
    • 307,400
    • +7.97%
    • 에이다
    • 837
    • +2.2%
    • 이오스
    • 769
    • -3.27%
    • 트론
    • 231
    • +1.76%
    • 스텔라루멘
    • 153
    • -0.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2,800
    • -0.48%
    • 체인링크
    • 19,700
    • -1.7%
    • 샌드박스
    • 407
    • +1.7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