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P/뉴시스)
8일(현지시간) 대형 태풍 '하구핏'이 흽쓸고 간 필리핀 동부 카마리네스수르 주의 한 읍내에서 한 주민이 물에 잠긴 도로에서 힘겹게 오토바이를 끌고 있다. 이번 태풍으로 최소한 8명이 숨지고 120만명 이상이 대피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폭우를 동반한 하구핏이 이날 인구 1천200만 명의 수도 마닐라 주변지역을 향해 접근하면서 현지 방재 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8일(현지시간) 대형 태풍 '하구핏'이 흽쓸고 간 필리핀 동부 카마리네스수르 주의 한 읍내에서 한 주민이 물에 잠긴 도로에서 힘겹게 오토바이를 끌고 있다. 이번 태풍으로 최소한 8명이 숨지고 120만명 이상이 대피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폭우를 동반한 하구핏이 이날 인구 1천200만 명의 수도 마닐라 주변지역을 향해 접근하면서 현지 방재 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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