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나무엑터스
신인 배우 구원이 훈남 선생님으로 변신했다.
KBS 드라마 스페셜 ‘아빠를 소개합니다’에서 스타 강사 동주 역을 맡은 구원이 막바지 촬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원이 맡은 동주는 어릴 적에는 외모에 자신감이 없었지만 자라면서 애벌레가 나비로 변태하듯 잘생긴 외모로 성장해 친구들에게 화제가 되는 일명 ‘완전변태남’이다.
이번 작품에서 구원은 외모뿐만 아니라 미혼모 희영에게는 한없이 자상하고 희영의 아들인 ‘고야’에게 따뜻하게 마음 쓰는 보기 드문 청년으로 마음까지 훈훈한 따도남의 모습으로 여심을 흔들 예정이다.
촬영 소감을 묻자 구원은 “연기를 할 수 있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하루하루 깨닫고 있다. 좋은 경험으로 남을 것 같다”고 “아이들과 호흡을 맞추면 어떤 리액션이 나올지 모르니 더욱 긴장하고 재미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KBS 드라마 스페셜 ‘아빠를 소개합니다’는 불완전한 사람들이 모여 서로 한 가족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린 드라마로 오는 30일 밤 12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