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ㆍ김원중 결별이유 "재활 치료ㆍ성격 차이로 관계 소원해져"

입력 2014-11-20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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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별 사실이 알려진 김연아-김원중(뉴시스)

'피겨 여왕' 김연아(24)와 아이스하키 선수 김원중(31)의 결별 이유가 화제다.

지난 3월 교제를 공식 인정했던 김연아와 김원중은 최근 결별했다.

두 사람의 만남은 피겨스케이팅 스타와 아이스하키 스타의 만남, ‘피겨 여왕’으로 전 국민적 사랑을 받는 김연아의 열애 등으로 큰 화제를 모았지만 김원중의 무단이탈 자격정지 등 잇따른 논란으로 부정적 시선을 야기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한 매체는 김원중 측근의 말을 인용해 “김원중이 무릎 부상으로 인한 재활 치료로 정상적인 생활을 하지 못하며 관계가 소원해졌고, 성격 차이도 있었다”고 결별 이유를 밝혔다.

김연아와 결별한 김원중은 열애설이 불거질 당시 국군체육부대 아이스하키팀 대명 상무에서 국방의 의무를 하고 있었지만 지난 6월 국가대표 파견훈련 중 합숙소를 무단이탈해 자격을 박탈당하는 중징계를 받았다.

김연아, 김원중의 결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연아, 김원중 이제 서로의 인생을 잘 살았으면 좋겠다” “김연아 좋은 사람 만났으면 좋겠다” “김연아, 김원중 결별 정말 깜짝 놀랐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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