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은 20일 에머슨퍼시픽에 대해 내년 실적 개선 폭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종우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매출은 131억원, 영업이익은 39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각각 114%, 888% 증가했다"며 "분양수익 호조로 2분기 연속 흑자기조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 이어 "4분기 예상 매출은 100억원,영업이익은 13억원"이라며 "내년에는 아난티 서울 리조트 100% 분양 가정 시 약 1000억원의 매출과 200억원 이상 영업이익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분양수익과 운용수익으로 발생할 현금창출능력과 자산가치 감안 시 현재 주가는 저평가 영역"이라며 "향후 주가상승 여력이 충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