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스텔라' '인터스텔라 관객수'
할리우드 영화 '다크나이트' 시리즈의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제작한 영화 '인터스텔라'가 누적 관객수 500만명에 육박하고 있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터스텔라'는 16일까지의 누적 관객수 484만3903명을 기록했다. 지난 6일 개봉해 연일 예매 순위 1위를 이어가고 있는 '인터스텔라'임음 감안하면 17일 중 500만 관객 돌파가 무난해 보인다.
이미 15일을 기준으로 415만1013명의 누적 관객수로 국내에서 1000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디즈니 애니메이션 영화 '겨울왕국'보다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는 '인터스텔라'는 개봉 15일만에 500만 관객을 돌파한 역대 최고 외화 흥행작 '아바타'의 기록까지 깰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바타'는 누적 관객수 1362만4328명으로 역대 외화 누적 관객수 1위이자 '명량'에 이어 이 부문 역대 2위에 올라있어 '인터스텔라'의 흥행이 어디까지 이어질 것인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인터스텔라'의 흥행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은 이유 중 하나는 시간이 흐를수록 높아지는 관객 점유율이다. 80% 이상의 꾸준한 예매율과 더불어 개봉 첫날 67.6%였던 관객점유율이 개봉 5일째에는 78.5%를 기록했고 7일째에는 79.4%까지 높아졌다.
한편 '인터스텔라'의 흥행이 지속되는 상황에 네티즌은 "'인터스텔라', 이러다 '아바타' 기록도 넘어설 분위기" "'인터스텔라', 대대적으로 홍보를 한 것도 아닌데 엄청나네" "'인터스텔라', 11월은 극장가 비수기로 알고 있는데 대단하다" "'인터스텔라', 이참에 한 번쯤 보는 사람들도 많을 듯"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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