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이진복 의원, 중소기업청, 중견기업연합회 등이 주관하는 '명문장수기업 확인제도' 공청회가 오는 20일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개최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제도 도입방안ㆍ확인기준'에 대한 연구결과 주제발표 후 장수기업연구센터장 서울대 이경묵 교수를 좌장으로 패널 토론이 진행된다. 강상훈 한국가업승계기업협의회장, 상보 김상근 회장, 남영호 건국대 교수, 조병선 숭실대 교수, 이용기 세종대 교수, 유상수 삼일회계법인 전무 등이 패널로 참석한다.
이창호 중기중앙회 가업승계지원센터장은 “이번 공청회를 토대로 각 계의 의견을 수렴해 경제ㆍ사회적 기여 등 존경받을 만한 기업가치를 엄밀하게 검증, 선별할 수 있는 객관적 제도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명문장수기업 확인제도는 다음달 말까지 확인기준 최종안과 법률 개정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내년 상반기부터 시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