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15일(현지 시각) 미국 실리콘밸리 로즈우드(Rosewood) 호텔에서 제 3회 ‘글로벌 테크 리더 서밋’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포럼은 SK텔레콤이 SK하이닉스, SK플래닛과 함께 선진 정보통신기술(ICT)을 세계의 인재들과 교류하기 위한 것으로, 이번에는 ‘기업가정신과 기업’을 주제로 진행됐다.
포럼에는 하성민 SK텔레콤 대표를 비롯해 SK하이닉스, SK플래닛 3사의 CTO를 비롯해 실리콘밸리의 한인 스타드업과, 대학교수, ICT 분야에 종사하는 재미 한인 전문가 60여명이 참여했다.
SK텔레콤은 분야별 주제 발표와 패널토론과 함께 성공한 스타트업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줄는 데 주안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는 SK그룹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대전과 세종시 창조경제 혁신센터를 소개했으며, 한국의 유망 스타트업들의 해외진출을 위한 최고 전문가들의 조언을 공유했다.
SK텔레콤은 ‘글로벌 테크 리더 서밋’ 포럼으로 형성된 한인 ICT전문가 네트워크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참여자들이 글로벌 ‘싱크탱크’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