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아 인스타그램
배우 홍수아가 자신을 둘러싼 성형의혹에 대해 입을 열었다.
홍수아는 13일 스포츠서울과의 인터뷰에서 성형의혹에 대해 “성형을 한 게 아니라 성형화장과 포토샵 덕분”이라며 “중국 활동에서는 국내에서 보인 이미지와 전혀 다른 캐릭터로 연기하기 때문에 변화가 필요했다. 그래서 얼굴이 전혀 달라보이는 성형화장을 했다. 또 웨이보나 트위터에 공개되는 사진들은 대부분 포토샵을 거친 뒤의 모습이기 때문에 간혹 성형에 대한 의혹을 받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쌍커플이 없는 눈이라 아이라인과 속눈썹을 많이 붙일 경우 또 달라보인다”며 “메이크업 전후의 이미지가 많이 달라 야구장을 갈 때 노메이크업 얼굴로 가면 아무도 못알아본다. 자유가 있어서 좋다”고 덧붙였다.
홍수아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화 ‘원령’이 작가와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홍수아의 얼굴이 이전과 사뭇달라 일부 네티즌은 홍수아가 과도한 성형을 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내 놓기도 했다.
홍수아의 해명을 접한 네티즌은 “홍수아 메이크업 때문이었구나”, “홍수아 포토샵좀 적당히 하면 예뻤을텐데”, “홍수아 진짜 화장에 따라 얼굴이 많이 바뀌는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