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핸즈는 자사가 중국에서 운영하는 아트앤 스페이스(ArtN space)가 ‘아트 에디션(Art Edition) 2014’에 참가한다고 13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아트 에디션은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오는 16일까지 진행하는 행사다. 평면작품에서 조각, 디지털 작품까지 에디션 제작이 가능한 모든 미술품을 전시ㆍ판매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아트앤 스페이스 갤러리는 비핸즈의 판화 공방과 중국 유명 예술가의 28종 에디션을 소개할 예정이다.
대표 작품으로는 중국 현대미술의 4대 천왕 중 한 명인 쩡판쯔(Zheng fanzi) 작가의 'Rabbit'과 현대인의 욕망과 일상을 중국 전통회화 방식으로 표현해 인기가 높은 리진(Li Jin) 작가의 'I feel good(润泽清凉)', 'I am full(饱食图)' 등 4종, 국내에도 많은 팬을 보유한 아하이(Ahai) 작가의 'End of autumn in Southern City(秋尽江南)외 4종 등이 꼽힌다.
비핸즈 박소연 대표는 "아트앤 스페이스갤러리는 아트 에디션을 통해 중국 유명작가와 작품을 소개하고 높은 품질의 에디션 작품을 직접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세계 미술경매시장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중국 현대 미술작가들의 작품을 직접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