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영' '이태임'
1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이채영이 화제다.
이채영은 이날 방송을 통해 "1986년생 3대 섹시 미녀로 이채영, 이태임, 클라라가 꼽힌다"는 MC들의 언급에 "실제로 봤는데 모두 키가 크고 몸매도 비슷비슷하다"고 답변하며 우회적으로 빼어난 몸매임을 인정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채영은 "솔직히 저희가 몸매로 주목을 받는 것은 길어야 앞으로 3년으로 끝날 것"이라고 밝히며 "외모로 주목을 받는 것은 한계가 있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채영과 이태임은 실제로 함께 비발디파크 오션월드 모델로 활동하기도 했다. 물놀이 테마시설 광고 모델은 당대 최고의 몸매를 자랑하는 여성 연예인들의 전유물이나 다름없다. 이효리, 손담비, 박한별, 애프터스쿨 유이와 가희, 치어리더 박기량, 씨스타 등이 오션월드 모델로 활동한 바 있고 2014년에는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가 모델로 활약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채영과 이태임은 지난 2011년 박한별, 장지은, 전은미 등과 함께 '오션걸스'라는 5인조 걸그룹으로 등장해 눈길을 끈 바 있다. 당시 이들은 'Ride Now'를 발표했고 뮤직비디오까지 제작해 공개하기도 했다. 당시에는 메인으로 등장했던 박한별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주목을 받긴 했지만 이채영과 이태임 역시 빼어난 미모와 몸매로 큰 인기를 누린 바 있다.
한편 이채영과 이태임의 물놀이 테마시설 모델 시절 모습을 접한 네티즌은 "이채영 이태임, 오션월드는 정말 당대 최고의 스타들이 다 모여있네" "이채영 이태임, 클라라가 내년에 하지 않으려나?" "이채영 이태임, 당시 5인조 시절엔 박한별이 워낙 유명할 때라" "이채영 이태임, 손연재가 올해 모델이었구나"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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