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혁이 장나라와 함께 ‘비주얼 커플’의 종지부를 찍었다. MBC 드라마 페스티벌 '오래된 안녕'의 촬영 현장에서 찍은 반사판 필요 없는 자체발광 투샷을 공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것.
공개된 사진 속 장혁과 장나라는 캐주얼한 커플 니트를 맞춰 입고 보기만 해도 연애세포를 자극하는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이미 한번 호흡을 맞춰본 부부답게 찰떡 호흡을 자랑하며 다정한 기류를 만들어 내고 있어 보는 이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특히 장혁은 촬영 쉬는 시간에도 대사와 촬영 동선을 놓치는 부분이 없도록 대본을 꼼꼼히 확인하는가 하면, 넘치는 호기심으로 소품을 만지작거리며 장나라와 귀여운 커플 사진을 남기는 등 진지하면서도 화기애애한 촬영 분위기를 유도했다는 후문.
한편, '운명처럼 널 사랑해' 달팽이 커플의 재회로 기대를 모으는 '오래된 안녕'은 뜨거웠던 사랑이 식은 남자가, 죽음을 앞둔 아내를 위해 타임슬립을 하면서 스물두 살, 열일곱 살 그리고 열 살의 아내를 만나 마치 처음인 것처럼 하지만 아주 오래된 사랑에 빠지게 된다는 스토리이다.
이에 장혁은 ‘수혁’ 역을 맡아 섬세한 내면 연기와 풍부한 감정연기를 해내며 입체적인 캐릭터를 만드는 대체불가 배우임을 또 한 번 입증한다.
이렇게 촬영 현장에서부터 찰떡 호흡을 과시한 장혁, 장나라가 출연하는 2014 드라마 페스티벌 '오래된 안녕'은 11월 9일 12시 5분에 방송된다.
'오래된 안녕' 장혁 장나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오래된 안녕' 장혁 장나라, 단막극도 나오는 구나" "'오래된 안녕' 장혁 장나라, 또 환상케미를 보여주겠네" "'오래된 안녕' 장혁 장나라, 운널사 효과이다"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