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백설 참기름 ‘대박’…매출 100억 달성

입력 2014-11-04 09: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건강한 참기름 콘셉트 성공

(사진제공=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은 ‘백설 건강을 생각한 고소한 참기름’이 출시 6개월 만에 누적 매출 100억원을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소비자들이 건강과 웰빙을 추구하는 추세에 발맞춰 매장 내 참기름 건강법 홍보, 건강 조리법 진열 등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친 결과라고 회사 측은 분석했다.

참기름은 건강에 좋은 ‘리그난’ 성분을 함유한 웰빙 식용유임에도 불구하고 가격 할인을 중심으로 한 중저가 제품 위주로 소비자들의 구매가 이뤄져 왔다. 또 최근 참기름 시장은 링크 아즈텍 기준으로 2011년 1219억원, 2012년 1150억원, 2013년 1117억원 규모로 정체기를 보이는 상황이다.

백설 건강을 생각한 고소한 참기름은 참깨 고유의 항산화 성분인 리그난을 기존 제품보다 2배 많은 1만ppm 함유한 제품이다. 참기름을 만들 때 처음 나오는 진한 부분만 사용해 방앗간에서 갓 짜낸 참기름의 고소함을 살리고 건강 성분인 리그난을 극대화했다. 프리미엄 제품이지만 일반 참기름 제품과 가격 차이도 크지 않다.

유철안 CJ제일제당 소재마케팅담당 부장은 “건강한 참기름이라는 점을 내세워 기존 가격 중심 경쟁에서 가치 중심 경쟁으로 참기름 시장패러다임을 바꿔나가고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을 통해 참기름의 ‘리그난’ 성분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지도 확산 및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 확립에 더욱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고장 난 건 앞바퀴인데, 뒷바퀴만 수리했다 [실패한 인구정책]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단독 車 탄소배출 늘어도 최대 포인트 받았다...허술한 서울시 ‘에코’
  • WSJ “삼성전자ㆍTSMC, UAE에 대규모 반도체 공장 건설 추진”
  • '뉴진스 최후통첩'까지 D-2…민희진 "7년 큰 그림, 희망고문 되지 않길"
  • ‘당국 약발 먹혔나’ 9월 가계 빚 '주춤'… 10월 금리인하 가능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9.23 09:2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511,000
    • +0.14%
    • 이더리움
    • 3,431,000
    • -1.77%
    • 비트코인 캐시
    • 453,300
    • -1.39%
    • 리플
    • 782
    • -1.88%
    • 솔라나
    • 192,500
    • -3.07%
    • 에이다
    • 467
    • -1.89%
    • 이오스
    • 688
    • -1.43%
    • 트론
    • 204
    • +0.49%
    • 스텔라루멘
    • 129
    • -0.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300
    • -2.13%
    • 체인링크
    • 14,760
    • -3.47%
    • 샌드박스
    • 366
    • -3.9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