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사정 쌀롱 故신해철
진중권 동양대학교 교수가 고(故) 신해철을 언급했다.
진중권은 2일 자신의 트위터에 “‘신해철의 음악을 듣는 소년은 어른이고 신해철의 음악을 듣는 어른은 소년이다’. ‘속사정 쌀롱’ 마지막에 소개된 시청자들의 편지 중에서 내 마음을 사로잡은 한 문장”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날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속사정 쌀롱’에서는 지난달 27일 별세한 고 신해철의 생전 마지막 모습이 전파를 탔다.
‘속사정 쌀롱’ 측은 방송에 앞서 자막을 통해 “해당 방송은 지난 10월 9일 녹화된 방송분이다. 고 신해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
고 신해철은 지난달 27일 저산소 허혈성 뇌 손상으로 세상을 떠났다. 그는 지난달 31일 화장될 예정이었으나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유족 측이 부검을 결정, 현재 부검이 진행되고 있다.
네티즌들은 "속사정 쌀롱 故신해철, 난 아직도 안 믿긴다", "속사정 쌀롱 故신해철, 전 못봤네요...재방송으로라도 봐야겠어요", "속사정 쌀롱 故신해철, 어제 보니 소장에 천공있었다는 보도 나오던데...진짜 어이 없네요", "속사정 쌀롱 故신해철...천공은 왜 발견못했을까. 아님 수술과정에서 난건가. 정확히 밝혀라","속사정 쌀롱 故신해철, 이 안타까운 마음을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다", "속사정 쌀롱 故신해철, 신해철의 음악을 듣는 소년은 어른이고 신해철의 음악을 듣는 어른은 소년이다...아 눈물난다"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