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가수 강원래가 고 신해철에 대한 거센 애도 분위기를 비난하는 내용의 글에 공감 댓글을 남겨 논란이 되고 있다.
한 페이스북 사용자는 28일 “평상시에 가사고 노래 듣지도 않다가 꼭 누구 죽으면 마치 지인인 마냥 XX들을 해요. XX한다들”이라는 글을 적었다. 이 글에 강원래는 “공감 100%”라는 글을 남겼다. 해당 페이지의 캡처사진이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공개되면서 네티즌들 사이에 댓글 공방이 펼쳐지고 있다.
네티즌 etgo****는 “강원래 좋은 일에는 축하해 줄 수도 있고 안 좋은 일은 안타까워 할 수도 있지. 뭘 그걸 예민하게 그러는지 모르겠다”라는 의견을 남겼고 네티즌 harm****는 “틀린말은 아니다만 경조사는 친하던 안 친하던 참석해주는데 의의가 있고 신해철씨가 우상인 뮤지션도 많고 팬들도 많다. 너무 부정적인 편견을 두고 보는것 같다 강원래씨는. 당신도 교통 사고때 당신을 알던 모르던 많은 사람들이 응원 했었다 가식이라도 그응원 하나가 고마운 법이다”라는 반응을 남겼다.
또한 네티즌 next****는 “강원래의 내포된의미 알 것도 같다. 아마도 평소에 신해철씨께 무심하던 동료나 선후배한테 던지는 메세지같다. 평소에 잘하지 그런뜻”이라는 의견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