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가 갈라쇼에서 평소 보여주지 못한 디테일한 연기력을 뽐내고 있다. (연합뉴스)
‘체조 요정’ 손연재(20ㆍ연세대)가 갈라쇼 공연을 무사히 마쳤다. 세계선수권과 인천아시안게임, 그리고 갈라쇼까지 살인적인 스케줄을 모두 마쳤다.
손연재는 18~19일 양일간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LG 휘센 리드믹 올스타즈 2014에서 매혹적인 연기로 관중을 사로잡았다.
이날 갈라쇼에서 손연재는 W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빚어내는 웅장한 사운드와 함께 세계 최정상급 연기를 선보이며 박수갈채를 받았다.
공연을 마친 손연재는 “관심 가져주신 모든 분들에 감사하다. 덕분에 나도 재미있게 열심히 한 것 같다”고 말했다.
손연재는 또 “경기 때는 표현하고 싶어도 마음껏 표현 못하는 부분이 있는데 이번 갈라쇼에서는 마음 편하게 연기에 집중해서 원없이 표현한 것 같아 스스로도 만족스럽다”고 덧붙였다.
향후 계획에 대해서는 “일단은 쉬고 싶다. 휴식을 취하면서 다음 시즌 준비를 하고 싶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