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나무엑터스
배우 박건형(36)이 11살 연하의 예비신부와 함께 찍은 웨딩화보를 공개한 가운데 과거 박건형의 이상형 발언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박건형은 지난해 3월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토크쇼-택시’에 출연해 자신의 이상형과 연애관에 대해 밝힌 바 있다.
박건형은 “연애를 반복하면서 느끼는 건 정말 서로 말이 통해야 한다는 것이다”라며 “내 이상형이 ‘이런 여자구나’라고 생각하기보다는 일단 ‘내가 어떤 이상형의 남자가 될 것인가’와 ‘내가 더 넓은 사람이 될 필요가 있다‘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당시 MC전현무는 “그래도 외적인 것을 어느 정도는 보지 않느냐. 귀여움과 매혹적인 스타일
중 어느 쪽을 더 선호하냐”고 물었고, 박건형은 “귀여운데 매혹적인 여자”라고 답했다.
박건형은 20일 11살 연하의 평범한 직장인 예비신부와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2012년에 처음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해 2년 동안 교제 끝에 부부의 연을 맞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