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WHO)가 18일(현지시간) 지카 바이러스 확산에 대한 ‘국제 보건 비상사태(PHEIC)’를 해제했다. 지카 바이러스로 인한 비상사태는 지난 2월 1일 선포되고 나서 9개월 만에 해제된 것이다.
데이비드 헤이만 WHO 지카 비상위원회 위원장은 지카 비상사태를 해제하면서 “지카 바이러스는 오래 지속될 질병”이라며 지카 바이러스와의 장기적으로 대
“임신부의 경우 최근 2개월 이내 지카바이러스 환자가 발생한 국가로의 여행은 연기할 것을 권고합니다.”
지카바이러스 공포가 전 세계를 엄습한 가운데 태교여행에 대한 질병관리본부의 공식 답변입니다. 권고, 말 그대로 ‘권함’일 뿐이지만 예비맘들에게는 ‘당장 여행 계획 취소하세요!’처럼 들립니다. 아이 건강과 관련된 일이니까요. 하지만 막상 여행 계획을 접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카바이러스의 확산 사태를 '국제보건비상사태'로 규정하고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전문가들은 최근 5년 동안 해당 매개체(이집트숲모기) 발견이 없었던 만큼 국내 유입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2일 관련업계와 보건당국에 따르면 WHO가 지카 바이러스 비상사태를 선포하면서 정부의 움직임도 바빠졌다. 보건당국은 각계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