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30일(현지시간) 사흘간 스페인 사라고사에서 제73회 세계신문협회(WAN-IFRA) 총회가 열렸다.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3년 만에 열린 이번 총회에는 전 세계 75개국, 700여 개 언론사에서 1200여 명이 참석했다. 국내에서는 한국언론진흥재단 후원으로 이투데이를 비롯해 4개 매체가 다녀왔다.
총회 개막일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자유의
최근 많은 기업, 특히 언론사들 사이에서는 잠재 고객을 늘리는 수단으로 ‘뉴스레터’를 활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자사의 핵심 사업이나 핵심 콘텐츠를 특정의 소비자에게 어필하는데 뉴스레터 만한 것이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만약 뉴스레터를 주고받는 플랫폼, 이메일이 사라진다면 어떻게 될까? 또, 이메일이 진짜 없어지긴 할까?
지난달 28~30일(현지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