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삼프로TV’ 운영사 이브로드캐스팅의 스팩합병 상장이 무산됐다.
11일 NH스팩25호는 공시를 통해 이브로드캐스팅과의 합병 계약이 해지돼 합병이 취소됐다고 밝혔다.
NH스팩25호는 “합병계약서상 선행조건이었던 한국거래소의 합병상장예비심사에서 미승인 통보가 접수됨에 따라 이브로드캐스팅과 협의 후 합병 계약을 해지하고 이에 합병이 취소됐다”
개미투자자에 투자 이정표를 제시하면서, 한때 대선후보까지 출연할 정도로 영향력을 키웠던 ‘삼프로TV’가 최근 밉상으로 낙인찍히고 있다. 바로 스팩합병을 통한 우회상장 때문이다.
삼프로TV 운영사 이브로드캐스팅은 지난달 21일 한국거래소에 상장 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했다.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NH스팩25호’와 합병을 통한 우회상장 방식을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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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삼프로TV’를 운영하는 이브로드캐스팅이 엔에이치스팩25호와 합병을 통해 코스닥 시장 상장을 추진한다.
21일 엔에이치스팩25호는 공시를 통해 이브로드캐스팅이 엔에이치스팩25호를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브로드캐스팅과 엔에이치스팩25호의 합병비율은 1대 0.0577651이다. 이브로드캐스팅 합병가액은 1주당 3만4623원, 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