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총선의 지상파 방송 3사(KBS·MBC·SBS) 출구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을 포함한 범야권의 승리가 예측됐다. 윤석열 정부는 21대 국회에 이어 남은 임기 전체를 여소야대 국면에서 완주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국정 동력 훼손이 불가피한 가운데 21대 국회에서 이어 민주당의 입법 독주와 대통령을 향한 전방위 압박이 22대 국회에서도 재현될 전망이다
제22대 총선에서 범야권이 200석 안팎을 확보할 것이라는 지상파3사 출구조사가 나왔다. 국민의힘은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를 합쳐도 '개헌저지선'인 100석 확보마저 불확실한 것으로 전망됐다.
10일 총선 투표 마감 직후 발표된 KBS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의힘과 국민의미래는 87∼105석, 더불어민주당과 민주당이 주도하는 비례 위성정당
15일 시행된 21대 총선에서 심상정 대표를 비롯한 정의당 주요 후보와 당직자들은 이날 오후 6시부터 여의도 정의당 당사에 마련된 개표 상황실에서 긴장감이 맴돈 채 개표방송을 지켜봤다.
오후 6시 30분 기준 경남 창원성산에 출마한 여영국 후보가 KBS 출구조사 결과에서 뒤처지는 것으로 나오자 이에 후보들은 ‘아~’라며 탄식하는 등 아쉬움을 드
KBS 출구조사
KBS가 6.4지방선거 하루 전인 3일 모의 출구조사 결과 유출사고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출구조사 결과 유출 직후 새정치민주연합은 기자회견을 통해 KBS 길환영 사장을 선거법 위반으로 고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4일 오후 KBS의 모의 출구조사 유출 사고 관련자를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서울 남부지검에 고발했다.
새정치
서강원 KBS 미래미디어센터장이 출구조사 외부 유출관련 경위를 밝혔다.
KBS가 4일 오전 가상 출구조사 외부 유출 관련 긴급기자회견을 갖고 입장을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서강원 KBS 미래미디어센터장과 김진권 KBS미디어 뉴미디어본부장이 참석했다.
서 센터장은 "희 KBS가 이번 6.4 지방선거 개표 홈페이지를 준비과정에서 테스트 화면이 일시적
파업 중인 공영방송 KBS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무너졌다. KBS는 6.4 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3일 오후 출구조사 결과를 노출해 새정치민주연합과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는 것.
KBS는 3일 오후 5시께 지방선거 특집 홈페이지에 지역별 광역단체장 출구조사 결과와 함께 당선자 사진을 게재했다. 이는 출구조사 모의 데이터를 가지고 테스트하는 과정에서
공영방송 KBS가 3일 6.4지방선거를 하루 앞두고 모의 출구조사 데이터를 노출해 파장이 확대되고 있다.
KBS는 3일 오후 5시께 지방선거 특집 홈페이지에 지역별 광역단체장 출구조사 결과와 함께 당선자 사진을 게재했다. 이는 출구조사 모의 데이터를 가지고 테스트하는 과정에서 실수로 화면을 노출한 것으로 보인다.
노출된 화면상 모의 출구조사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