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IHQ그룹 소속사 연예인들의 헤어 및 메이크업 업무를 담당하는 미용실 IHQ두쏠은 지난해 매출액 6억5100만원을 기록했으나 순손실 6900만원으로 전년보다 적자규모를 키웠다
IHQ두쏠은 IHQ 소유 건물이자 소속사 건물인 IHQ타워 3층에 위치한다. 특히 정훈탁 IHQ그룹 의장의 형인 정훈광씨가 지분 50%를 보유하고 있다. 그룹 내...
특히 이번 사업은 단순 광고 계약이 아닌 IHQ의 두 자회사인 두쏠뷰티와 큐브엔터테인먼트의 공동사업으로 제품기획 단계부터 포미닛과 비스트 멤버들의 참여가 이루어 진 것으로 알려져 더욱 주목할 만하다.
두쏠뷰티와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스타상품 브랜드 런칭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상품개발과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중국, 동남아 등으로의 해외진출을...
두쏠뷰티는 가맹점들에게 기존 이미용 프랜차이즈와는 차별화된 헤어, 메이크업, 네일, 패션 등 토탈뷰티 컨설팅 교육을 실시하면서, IHQ의 다양한 마케팅 콘텐츠들을 함께 제공하고 있다.
두쏠뷰티 관계자는 “IHQ의 다양한 컨텐츠 및 브랜드마케팅 능력과 두쏠뷰티의 차별화 된 ‘콜라보레이션’ 전략이 만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드라마 부문에서 올해 1~3개의 대작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예능, 종편 콘텐츠들의 제작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전용주 IHQ 대표이사는 “큐브엔터테인먼트 상장과 음악사업 강화 등을 통해 안정적 사업포트폴리오를 구축할 것”이라며 “IHQ프로덕션,두쏠뷰티 등 계열사간 시너지 극대화에 주력, 실적을 크게 개선시킨다는 목표”라고 덧붙였다.
바탕으로 ‘뿌리깊은나무’, ‘착한남자’, ‘오로라공주’ 등 성공적 드라마 제작 실적을 세워 나가고 있다. 이 외에도 음반제작, 콘텐츠 판매, 아카데미 운영 등 연관 사업을 벌이고 있다. 올해에는 지분인수를 통해 음악기획(큐브), 음원유통(몽키3), 뷰티사업(두쏠)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종합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영위하는 지주사 형태로 자리 잡았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IHQ는 20014년 사이더스HQ와 합병하면서 연예인매니지먼트 사업을 기반으로 성장, 최근 지분 인수 등을 통해 큐브(음악기획사), 멍키3(음원유통), 두쏠(토탈뷰티사업), IHQ인베스트먼트(창투) 등 사업영역을 다각화 하며 종합엔터테인먼트 회사로 거듭나고 있다”며 “특히 최근 인수한 큐브엔터테인먼트는 가수 비스트, 포미닛, 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