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15일 KOSPI의 새로운 벤치마크인 i-KOSPI의 발표는 거래소의 시장 친화적 노력이 돋보인다고 평가했다.
최창규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전일부터 새로운 KOSPI가 발표되기 시작했는데, 정확한 명칭은 i-KOSPI이며 i는 Investable에서 가져왔다”면서 “이같은 지수가 발표되게 된 배경은 올해 한국 증시의 대표적인 특징이 된
대형 연기금 및 펀드 등 기관투자자들이 코스피를 벤치마크해 투자할 수 있는 새로운 지수가 개발됐다.
한국거래소는 연기금, 펀드 등이 비교지수로 활용할 수 있도록 ‘코스피 벤치마크지수(i-KOSPI)’를 14일부터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지수는 총발행주식수를 이용해 지수를 산출하는 코스피 지수와 달리 실제 시장에서 매매가능한 유동주식수만을 반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