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기업과 대학간 협업해 치료제와 신약을 개발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산학협력은 연구인력·시설·장비 등 연구자원 활용도를 높이고 공동연구로 연구능력을 확장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주목을 받는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대웅제약은 서울대 화학부 교수 연구팀과 내성 문제를 극복한 새로운 독감 치료제 개발을 위한 협업에 나섰다.
이와 관련 이달 11일 대웅제
대웅제약은 이연 서울대학교 화학부 교수 연구팀과 함께 새로운 독감 치료제 개발에 착수한다고 11일 밝혔다.
연구명으로 '구아니딘 오셀타미비르를 활용한 장기지속형 항바이러스제 개발’로 보건복지부의 감염병 예방·치료 기술개발사업 신규지원 대상과제로 선정됐다. 이번 연구의 핵심은 이른바 ‘타미플루’로 알려진 항바이러스제 성분 ‘오셀타미비르(Oseltamivi
현대바이오사이언스는 인플루엔자에 대한 동물실험 결과, 자사가 개발한 항바이러스제인 제프티(XAFTY)가 코로나19에 이어 인플루엔자에 대해서도 뛰어난 효능이 있음이 확인됐다고 5일 발표했다.
현대바이오가 건국대학교 KU융합과학기술원 김영봉 교수(의생명공학과) 연구팀에 의뢰해 실시한 이 동물실험은 H1N1 인플루엔자에 감염된 쥐를 대상으로 타미플루는 감
아미코젠의 헬스케어 소재 키토산이 SCI 저널 ‘Applied science’에 게재됐다.
바이오의약 및 헬스케어 소재 전문 기업 아미코젠이 헬스케어 소재인 키토산의 인플루엔자 A(이하 H1N1),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 3형(이하 HPIV3)에 대한 효과를 확인해 SCI 저널인 ‘Applied science’에 논문 게재를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경기도와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가을철 도내 인플루엔자 발생이 급증하고 있다며, 감염 주의를 당부했다.
25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도내 3개 표본감시 의료기관(일반병원)을 방문한 호흡기 유증상자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검사를 한 결과,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률이 9월 셋째 주 7.1%(14명 중 1명), 9월 넷째 주 20.0%(20명 중 4명)
미국 백세스 테크놀로지스(Vaxess Technologies)가 GC녹십자와 공동 개발하고 있는 패치형 인플루엔자 백신(MIMIX-Flu)의 긍정적인 임상 1상 결과를 발표했다.
‘MIMIX-Flu’는 GC녹십자의 인플루엔자 백신 항원(H1N1)을 백세스의 패치 기반 피하 약물전달 시스템(MIMIX)과 결합한 제품이다.
7일 GC녹십자에 따르면 이번
중국 전역 인플루엔자 발병하자 “필요시 봉쇄할 것”독감시즌마다 봉쇄할 것인가...시민 원성 폭주
중국 산시성 시안시 당국이 인플루엔자 방역 정책의 일환으로 도시 봉쇄와 학교·사업체 폐쇄에 나설 수 있다고 예고해 반발을 불러 일으켰다.
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과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시안시는 전날 긴급 공지를 통해 인플루엔자 감염 확산
국내 연구진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증식을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자생식물을 발견했다.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한국파스퇴르연구소 바이러스 면역연구팀과 함께 2021년 3월부터 자생식물의 바이러스 증식 억제에 대한 유용성을 연구, 그 결과를 9일 발표했다.
생물자원관에 따르면 연구팀은 △코로나19 바이러스(SARS-CoV-2) △델타 변이 바이러스(S
바디텍메드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코로나19와 독감을 동시에 진단할 수 있는 진단키트(ichroma™ COVID-19 Ag/Flu A+B)의 국내 사용승인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제품은 기존에 허가 받은 코로나19 진단키트(ichroma™ COVID-19 AG)와 인플루엔자 A형(H1N1, H3N2 등 포함)과 B형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판별하는
전문가들은 올해 겨울철 독감과 코로나19가 동시 유행하는 트윈데믹에 대비해야 한다는 당부한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최근 ‘2022~2023’ 절기 인플루엔자 국예방접종 지원사업 일정을 확정했다. 이달 21일부터 2회 접종 어린이를 시작으로, 만 65세 이상과 임신부 등을 대상으로 전국 지정의료기관 및 보건소에서 접종을 시작한다. 김우주 고려대 구로병원 감염
세계보건기구(WHO)가 원숭이 두창 감염 확산에 대해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선언했다는 소식에 관련주가 상승세다.
미코바이오메드는 25일 오전 9시 16분 현재 전날보다 10.32% 오른 1만55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간 진매트릭스(5.82%), 블루베리NFT(3.70%), 제놀루션(3.41%), 녹십자엠에스(2.44%), 현대바
정부가 1급 감염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단계를 낮추는 방안을 검토 중인 가운데, 의료 전문가들은 장기적으로 검토될 사안으로 지금은 단계를 낮출 시점이 아니라는 의견을 내놨다.
현재 국내 법정 감염병은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에 따라 1~4급으로 나뉜다. 1급은 생물테러감염병 또는 치명률이 높거나 집단발생 우려가 커 발생 또
코로나 19 사태가 길어지고 있다. 전문가들도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완전 종식은 어려우니 같이 사는 방안, 즉 ‘위드 코로나’(with Corona) 시대를 대비해야 한다고 한다. 오명돈 서울대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코로나 청정 대한민국이 아닌 위드 코로나 전략으로 가야 할 것”이라고 한다. 겨울철부터 연례행사처럼 치르는 조류 인플루엔자(AI)가 사실상
남양유업이 자사 발효유 불가리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고 발표한 것과 관련해 “소비자 오해를 불러일으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남양유업은 16일 입장문을 내고 “인체 임상시험이 아닌 세포 단계 실험임에도 불구하고 소비자에게 코로나 관련 오해를 불러일으킨 점 죄송하다”고 밝혔다.
남양유업은 그러나 “세포 실험 단
자사 제품 '불가리스'에 코로나19 억제 효과가 있다고 발표한 남양유업이 고발 조치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남양유업의 불가리스 제품 코로나19 억제 효과 발표와 관련해 '식품표시광고법' 위반 혐의로 행정처분 및 고발조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지난 9일 남양유업 홍보전략실은 '불가리스, 감기 인플루엔자(H1N1) 및 코로나 바이러스(COVID
15일 국내 증시 키워드는 #삼성전자 #카카오 #남양유업 #한화투자증권우 #이트론 등이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하루만에 매도세로 돌아서며 삼성전자 주가는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전날 보합세를 기록했다. 개인투자자들이 361억 원 순매수하며 하루만에 매수세에 합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98억 원, 3억3900만 원 순매도하며 주가 상승을 막았다.
남양유업이 자사 발효유 제품 ‘불가리스’가 코로나 바이러스 억제효과가 있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남양유업은 13일 서울 중구 LW컨벤션에서 한국의과학연구원이 주관한 ‘코로나 시대의 항바이러스 식품 개발 심포지엄’을 열고 이러한 내용을 발표했다.
남양유업 측은 "불가리스 발효유 제품에 대한 실험 결과 인플루엔자바이러스(H1N1)를 99.999%까지
남양유업의 발효유 '불가리스'가 때아닌 품절 사태를 빚고 있다. 덕분에 남양유업의 주가는 14일 오전 한때 28.68% 오른 48만9000원까지 치솟으며 상한가 직전까지 갔다. 전날 남양유업에서 자사의 발효유 제품 불가리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막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해서다.
남양유업 "불가리스, 인플루엔자, 코로나1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을 끝낼 유일한 희망인 백신이 나왔음에도 접종을 주저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미국, 중국, 러시아산 백신이 주종을 이루는 가운데 각 백신 접종을 주저하는 이유도 제각각이다.
◇중국산 백신
우선 중국산 백신에 대해선 안전성에 대한 의구심이 접종의 최대 걸림돌이다. 중국 보건당국은 지난 6월 국유 백신업체 시노백
경보제약이 램데시비르 보다 600배 높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 효과를 보인 것으로 알려진 나파모스타트를 개발 중이다.
1일 경보제약 관계자는 “코로나19 관련해 나파모스타트를 개발 중”이라며 “개발을 마치면 종근당에 공급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나파모스타트는 기존에 혈액응고제와 급성 췌장염 치료제로 시판됐지만 8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