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홈쇼핑·오픈마켓 등 유통채널이 자체기획한 PB상품이 다양한 영역에서 꾸준히 늘고 있다. PB상품은 소비자에게는 저렴한 가격 혜택을, 유통업체에는 수익성 개선을 가능케 한다는 두 가지 매력으로 더욱 증가하는 추세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이마트의 PB 제품 매출비중은 전체의 28%인 4조600억원으로, PB상품이 첫 등장한 2006년
이마트가 화장품 가격 거품 걷어내기에 나섰다.
이마트는 화장품 브랜드 ‘H.U.Z’를 전국 126개 매장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마트가 단품 위주 기획상품으로 화장품을 개발해 선보인 경우는 있었지만, 라인업을 갖춘 화장품 브랜드를 개발해 내놓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H.U.Z’는 전 품목 1만~2만원대로 구성, 시중에서 판매 중인 동급 화장품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