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이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가 조건부 허가 단계에서 고배를 마셨다. 2월 셀트리온의 국산 1호 코로나19 치료제가 탄생한 이후 2호 개발까지는 좀 더 시간이 필요할 전망이다.
종근당은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한 '나파벨탄주'에 대해 임상 3상을 거쳐 정식 품목허가 절차를 밟겠다고 19일 밝혔다. 임상 3상은 600명의 중
종근당이 셀트리온에 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의 조건부 허가에 도전한다.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의 치료제 개발 릴레이가 본격화하는 분위기다.
8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종근당은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나파벨탄'(성분명 나파모스타트)의 임상 3상 조건부 허가를 신청했다. 나파벨탄은 췌장염 치료제로 사용 중인 의약품으
국내 기업이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의 의료기관 공급이 시작됐다. 다수의 제약·바이오기업이 치료제 개발 뛰어든 가운데 '2호' 타이틀을 거머쥘 주인공에 관심이 쏠린다.
1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코로나19 치료제의 상용화를 위한 임상에 진입한 국내 기업은 총 12곳이다. 이 가운데 셀트리온은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의 조건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눈앞으로 다가오자 후발주자인 K백신ㆍ치료제의 자주권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분주하다. 정부는 올해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개발을 위한 인프라 구축 예산을 늘리고, 임상 지원도 확대 추진한다. 이에 따라 K치료제는 2월 초 첫 허가를 예상하고, 백신은 연내 개발을 목표로 K백신ㆍ치료제 개발을 끝까지 지원해 자주권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국내 대표 제약사들이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연구·개발(R&D) 기술력과 노하우를 쏟아붓는다. 국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지 1년을 맞이한 가운데 K바이오의 힘으로 코로나19 종식을 끌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연 매출 1조 원이 넘는 국내 매출 상위 제약사들이 일제히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방역당국이 셀트리온의 코로나19 항체치료제를 조건부 허가 승인이 나오기 전 고연령, 고위험 환자에게 우선 투약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제2본부장은 14일 정례 브리핑에서 “국립감염병연구소에서는 조건부 허가승인 전이라도 의료진 판단에 따라 고연령, 고위험 환자에게 항체치료제를 투여하는 연구자 임상시험을 진행할 계획”이
국내 기업이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의 사용이 임박했다. 가장 속도가 빠른 항체치료제를 포함해 올해 1분기에만 최대 4종의 코로나19 치료제에 대한 조건부 허가가 가능할 전망이다.
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하는 국내 기업 가운데 조건부 허가 가시권에 들어온 곳은 셀트리온, GC녹십자, 대웅제
코로나19 국산 치료제 상용화가 눈앞에 왔다. 항체치료제 ‘CT-P59’를 개발 중인 셀트리온이 이번주 조건부 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조건부 허가 신청 후 최대 40일 내 심사가 이뤄지는 만큼 내년 초에는 토종 코로나19 치료제를 사용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이 나온다.
28일 셀트리온에 따르면 이번주 내에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코로나19 치료제의 조건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국산 백신은 예상보다 개발이 늦어지고 있지만 치료제는 이르면 내년 초 나올 가능성이 높다.
15일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업계에 따르면 현재 12곳의 국내·제약 바이오기업이 코로나19 치료제 관련 임상을 진행 중이다. 이 가운데 임상 2상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어 조건부 허가 신청이 임박한 기업은 셀트리온, GC녹십자,
국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도 본격적인 사용이 임박했다. 이르면 연말까지 치료제 개발이 진척돼 조건부 승인 형태로 환자들에게 투여될 것으로 전망된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코로나19 백신 도입과 더불어 여러 개의 국산 치료제들도 올해 말, 늦어도 내년 초에는 결과 도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
녹십자가 현재 임상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혈장 치료제를 사용해 완치된 사례가 나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7일 오전 9시 20분 현재 녹십자는 전 거래일 대비 5.92% 상승한 37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세포치료제 연구개발 업체인 녹십자랩셀은 10.48% 뛴 8만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녹십자홀딩스와 녹십자엠에스도 각각
GC녹십자가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혈장치료제 ‘GC5131A’를 투여한 환자가 완치 판정을 받았다.
6일 GC녹십자에 따르면 지난 9월 코로나19에 감염된 70대 남성 환자에게 칠곡 경북대학교병원에서 GC녹십자가 개발 중인 혈장치료제 ‘GC5131A’를 투여해, 지난달 18일 최종 완치 판정을 받아 격리 해제됐다고 밝혔다.
이
7일 국내 증시 키워드는 #삼성전자 #셀트리온 #카카오 #녹십자 #SK하이닉스 등이다.
#. 삼성전자가 연일 상생 랠리를 펼치면서 강세다. 지난 11월 30일부터 12월 4일까지 코스피 개인 순매수 상위 1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반도체 업황 개선 등이 뒷받침해주면서 내년 실적 기대감을 높이고 있어서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번 주 초
종근당, '나파벨탄' 내년 1월 조건부허가 신청 예정
종근당은 러시아의 데이터안전성모니터링위원회(DSMB)가 코로나19 치료제로 임상 2상 중인 '나파벨탄'의 임상 2상 시험의 안전성과 유효성에 대해 중간평가한 결과, 임상의 유용성이 있음을 확인하고 임상을 지속할 것을 권고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회사는 DSMB의 권고를 바탕으로 올해 안에 임상시험
GC녹십자가 코로나19 혈장치료제의 의료현장 추가 공급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GC녹십자는 코로나19 혈장치료제 ‘GC5131A’의 세 번째 배치 생산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GC5131A는 코로나19 완치자의 혈장에서 면역원성을 갖춘 항체를 추출해 만드는 의약품이다. 이번 3차 추가 생산에 투입된 혈장은 두 번째 생산과 같은 240ℓ이다.
회사 측은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이 연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개발, 내년 백신 사용을 목표로 숨가쁘게 달리고 있다. 글로벌 제약사들과 비교해도 크게 뒤처지지 않는 속도다.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5000만 명에 육박한 가운데 우리나라가 '조기 종식'의 꿈을 이룰 수 있을지 주목된다.
4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코로나19 치료제
셀트리온,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예방 임상시험 시작
셀트리온은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CT-P59'의 예방 임상시험인 3.3상의 임상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고 예방 임상시험을 본격 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은 밀접 접촉자 및 무증상 확진자를 대상으로 국내를 중심으로 약 1000명 규모로 시행될 예정이다.
항체 치료
GC녹십자의 코로나19 혈장치료제가 추가 생산을 마쳤다.
GC녹십자는 코로나19 혈장치료제 ‘GC5131A’의 두 번째 배치 생산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혈장치료제는 코로나19 완치자의 혈장에서 면역원성을 갖춘 항체를 추출해 만드는데, 이번 생산에 사용된 혈장은 240ℓ에 달한다. 이는 첫 번째 투입량보다 4배 더 많은 수치다.
회사 측은 임상시험
GC녹십자가 '치료목적'의 코로나19 혈장치료제의 추가 생산을 마쳤다.
GC녹십자는 14일 코로나19 혈장치료제 ‘GC5131A’의 두 번째 배치 생산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혈장치료제는 코로나19 완치자의 혈장에서 면역원성을 갖춘 항체를 추출해 만드는데, 이번 생산에 사용된 혈장은 240리터에 달한다. 이는 첫 번째 투입량보다 약 4배 더 많은 수치다.
GC녹십자, 코로나19 혈장치료제 첫 환자 투여 시작
GC녹십자는 코로나19 혈장치료제 'GC5131A'의 임상 2상 첫 환자 투여를 지난 19일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달 20일 임상시험계획(IND) 승인 후 한 달 만에 첫 환자에게 치료제 투여가 진행된 것이다.
첫 환자 투여는 중앙대병원에서 정진원 교수 주도로 이뤄졌다. 삼성서울병원, 서울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