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광그룹의 비상장사인 BK E&T(비케이이엔티)가 회생절차(법정관리) 개시를 신청하자 신용평가사가 회사채 신용등급을 하향조정했다.
18일 나이스신용평가는 BK E&T(비케이이엔티)의 제15회 무보증 회사채에 대해 지난 17일 수시평가를 진행, 신용등급을 D로 하향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BK E&T가 전날 수원지방법원에 회생절차 개시를...
그러나 BKE&T, 코아로직 등 계열사들의 영업부진과 투자성과 미흡으로 자금 유동성 문제가 발생했다.
회사 관계자는 “STS반도체 본업의 핵심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계열사들의 적자사업을 즉각 구조조정하고 잠재적 부실화에 대비해 매각 작업을 진행하는 등 경영정상화 계획을 채권단에 전달할 예정”이라며 “채권단과 시장의 신뢰를 재구축하기 위해...
STS반도체는 올 3월 말 기준 자회사인 코아로직에 100억원, 비케이이엔이엔티(BKE&T)에 708억원, PSPC에 8300만달러(약845억원) 등 총 1894억원의 지급보증을 제공하고 있다.
나이스신평은 "PSPC의 경우 삼성전자의 메모리 패키징 기반으로서 수익구조가 양호하고, 하반기 중 필리핀 증시 상장 예정으로 회사의 부담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은 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