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재보선의 평균 경쟁률은 3.8대 1이다. 이번에 진행되는 선거는 인천 강화군수, 전남 곡성군수, 전남 영광군수, 부산 금정구청장과 서울시교육감이다.
우선 인천 강화군수 보궐선거에는 민주당 한연희, 국민의힘 박용철, 무소속 김병연·안상수 후보 등 4명이 도전장을 냈다. 전남 곡성군수 재선거에도 민주당 조상래, 국민의힘 최봉의, 조국혁신당 박웅두, 무소속...
혁신당은 또 29일로 예정된 워크숍을 영광으로 진행하며 30일에는 곡성에서 당원간담회도 열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조국 대표는 26일 최고위원회의에서 "호남은 사실상 민주당 일당 독점 상태"라며 "고인물은 썩는다. 흐르게 해야 한다"고 호남 표심 잡기에 나섰다. 조 대표는 "앞으로 조국혁신당은 누가 더 좋은 사람과 정책을 내놓느냐로...
4ㆍ7 재보선 참패에 이어 검찰총장 인선에서 편향 논란이 일면 자칫 비판 여론을 격화시켜 내년 대선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유력한 차기 검찰총장으로는 김 전 차관과 조 차장이 꼽힌다.
김 전 차관은 박상기·조국·추미애 전 장관을 모두 보좌했으며 금융감독원장, 공정거래위원장 등 하마평에 꾸준히 이름을 올렸다. 감사원 감사위원 후보로...
4·7재보선 승리를 명분 삼아 국민의힘은 관례대로 법사위원장을 야당 몫으로 달라고 요구하는 중이기 때문이다.
주호영 국민의힘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4·7 재보궐선거에서 민심이 민주당을 완전히 떠난 이유를 아직도 잘 모르는 것 같다”며 “일방적으로 법사위원장을 야당과 합의 없이 함부로 뽑는다면 국민의 매는 점점 더 쌓여갈 것”이라고...
임기 말인 상황에서 재보선 참패를 겪은 현 정부에서 이 지검장 카드를 고집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평가가 많았다.
이 지검장이 차기 총장 후보군에 포함되지 않으면서 수원지검 수사팀의 부담이 줄었다는 분석도 나온다. 검찰 수사심의위원회에서도 이 지검장을 재판에 넘겨야 한다는 쪽으로 결론나면 기소는 빠르게 이뤄질 전망이다. 불기소 권고가 나더라도 기소를...
총장 인선이 늦어지는 데는 재보선 참패와 유력 후보인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을 둘러싼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 등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차기 검찰총장 후보로는 이 지검장 외에도 검찰총장 직무대행인 조남관 대검 차장검사, 강남일 대전고검장, 구본선 광주고검장 등이 거론된다. 외부에서는 봉욱 전 대검 차장, 김오수·이금로 전 법무부 차관...
모든 재보선을 통틀어선 2014년 10월 29일 치러진 경북 청송·예천에서 61.4%로 나타난 투표율이 가장 높다.
그 외에 2019년 4·3 국회의원 재보선(경남 창원성산, 통영고성) 투표율은 51.2%, 2017년 4·12 국회의원 재보선(경북 상주·군위·의성·청송)은 53.9%를 기록했다. 광역단체장 투표율이 50%를 넘긴 건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에선 최종 투표율이 58.2%로...
기존 재보선 사전투표율 최고치인 2014년 10ㆍ29 재보선 19.4%보다 1.14%포인트나 높다. 2018년 지방선거 사전투표율인 20.14%보다도 높은 수준이다. 이때 최종 투표율은 60.2%였다. 이런 추세대로라면 최종 투표율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은 여론조사에 잡히지 않던 '샤이 진보'가 사전투표장을 찾았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국민의힘은 정부와 여당에...
이전 역대 재보선 사전투표율 최고치는 경북 청송과 예천 두 곳의 기초의원을 뽑았던 2014년 10·29 재보궐선거(19.4%)였다.
이번 재보궐선거 사전투표율이 높았던 이유 중에 하나는 재보궐선거가 총선이나 지방선거와 달리 본 투표일이 휴일이 아니라는 점이다. 또 거주지에 따라 정해진 투표소에서만 투표해야 하는 본 투표와 달리 사전투표는 신분증만...
부산시장 선거는 54만7499명이 투표해 18.65%의 투표율을 달성했다.
기존 재보선 사전투표율 최고치는 2014년 10·29 재보선의 19.40%다. 이번 재보선 사전투표율은 이보다 1.14%포인트 높으며, 2018년 지방선거 사전투표율(20.14%)도 뛰어넘었다.
최근 전국 단위 선거에서는 2020년 21대 총선에서 역대 최고치인 26.69%를 기록한 바 있다.
39%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부산시장 선거는 52만798명(17.74%)이 투표했다.
가장 최근 선거인 2020년 21대 총선의 같은 시간 기준 투표율은 24.95%였다. 2017년 대선과 2018년 지방선거는 각각 24.34%, 18.73%였다.
역대 재보선 사전투표율 최고치는 2014년 10·29 재보선의 19.40%로, 현재 추세대로라면 이를 경신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YTN·TBS의 의뢰로 지난달 29일부터 이틀간 서울 만 18세 이상 남·여 1039명을 대상으로 당선 가능성을 묻는 조사에서 오 후보는 62.1%, 박 후보는 28.2%의 지지를 받았다. (두 여론조사 모두 표본 오차 95% 신뢰수준 ±3.1%포인트.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
결과적으로 여론조사엔 응하지 않지만...
‘거짓말을 할 수 있는 날’이더라도 허위 신고나 4·7 재보선, 코로나19 등 민감한 이슈 관련 거짓말은 처벌을 받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인스타그램·페이스북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가 발달하면서 정보의 정확성에 상관없이 빠르게 퍼져나가고 있다. 유익한 정보도 있지만, 기사 형식의 가짜뉴스도 상당수 포함돼 있어 문제라는 지적이다.
실제...
최인호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29일 김 전 실장 경질에 대해 “대통령의 부동산 적폐청산에 대한 강력한 의지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한 당연한 조치”라며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부동산 문제로 국민께 실망을 주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밝혔다. 재보선에 불똥이 튈 수 있다는 우려에 빠르게 진화에 나선 것이다.
반면 범야권에서는 김 전 실장의 경질을...
한편, 변 장관의 후임은 4·7 재보선 전후에 정해질 전망이다. 당장 2·4대책을 위한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도입을 위한 공공주택특별법, 공공기관 직접시행 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도시·주거환경 정비법이 3월 임시국회에서 처리를 앞두고 있다. 또 주택 공급 확대와 관련해 4월 초까지 우수 후보지 선정, 신규 택지 관련 일정 등이 이어질 예정이어서 이를...
주호영 "민주, 재보선 무공천이 제대로 된 사죄"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의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 공천 방침과 관련해 "후보를 내지 않는 게 가장 제대로 된 사죄이고 국민에게 용서받는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30일 원내대책회의에서 "자당 출신 단체장들의 잘못으로 재보궐 선거가 생기면...
국민의힘은 4·7 재보궐선거 후보자들에 대한 도덕성 검증을 강화하기 위해 공천관리위원회 안에 시민검증위원회를 별도 설치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가 고(故) 박원순 전 시장과 오거돈 전 시장 등 더불어민주당 소속 단체장들의 '권력형 성추문' 사건의 여파로 치러지는 점을 고려해 제도를 보완하겠다는 취지다.
시민검증위원회는...
이번 8·29 전당대회와 관련해선 "내년 4월 서울시장 등 재보선과 가을 대선후보 경선, 2022년 대선과 지방선거까지 생각하면 다른 정치적 일정을 포기하고 오로지 당 대표 자리에 올인하는 대표가 필요하다"며 "그게 김부겸"이라고 언급했다.
김 후보는 또 '대선경선 관리 공정성'에 대한 물음에도 "경쟁자들 입장에서는 당 대표를 먼저...
내년 4월 7일 재보선이 8·29 전당대회의 돌발 변수로 등장했다.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로 재보선 판이 '미니 대선급'으로 떠오른 가운데, 차기 당 대표의 재보선 역할론이 주목된다.
사실상 역할론은 당 대표의 임기 문제와 관련 있다.
차기 당 대표가 대선에 출마하기 위해 내년 3월 초 중도사퇴할 경우 '대표 궐위' 상태에서 4월 재보선을 치르거나, 임시 전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