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넓은 세상에서 큰 꿈을 펼쳐라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의 필적확인 문구는 곽의영 시인의 시 ‘하나뿐인 예쁜 딸아’ 속 한 구절이 사용됐다.
필적확인 문구는 수험생들의 대리 시험을 막기 위해 매 교시 과목 답안지에 정자로 직접 따라 써야 하는 문구다.
필적확인 문구는 2005년 6월 모의평가 때 처음 등장했다. 가장 많이 인용된 시는 총
올해 대학 신입생 중 검정고시 합격생이 9000여명에 달해 12년 새 최고치를 기록했다. 서울대와 연세대, 고려대 등 소위 ‘SKY’ 대학에도 189명이 합격했다.
30일 종로학원이 지난 28일 발표된 ‘2024학년도 대학알리미’ 공시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4년제 대학 검정고시 합격생은 9256명으로 2013학년도 공시 이래 가장 수가 많았다.
학령인구 감소 등의 여파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의 응시생은 감소했지만, 주요 상위권 대학 등 일명 SKY(서울대·고려대·연세대) 대학 정원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치러진 2023학년 수능의 응시생은 44만 7669명으로 2013학년도 수능(62만 1336명)에 비해 17만 3667명(28.0%) 감소했다.
서울시교육청이 올해부터 자율형사립고와 외국어고의 '사회통합전형' 선발인원 미충원에 따른 보전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20일 서울시교육청은 자사고 등의 존치가 사실상 결정된 상황에서 재정 지원을 받지 않는 이들 학교의 재정적 어려움을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총 27개교가 대상이다.
자사고와 외고는 2013학년도부터 입학정원의 20%를 기초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응시생 필적확인 문구는 ‘나의 꿈은 맑은 바람이 되어서’였다.
17일 전국 84개 시험지구 1375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열린 2023학년도 수능 국어영역 문제지에는 이 같은 수능 필적확인 문구가 제시됐다. 해당 문구는 한국의 시인이자 승려, 독립운동가인 만해 한용운의 시 '나의 꿈'의 일부분이다.
필적확인 문구
18일 치러진 2022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응시생 필적 확인 문구는 이해인 수녀의 ‘작은 노래’ 한 구절인 ‘넓은 하늘로의 비상을 꿈꾸며’였다.
필적 확인 문구는 수험생들이 답안지에 적어야 하는 문구다. 2004년 수능(2005학년도)에서 대규모 부정행위가 발생한 데 따른 대책으로 2005년 도입됐다.
응시생 본인 확인뿐만 아니라 고된 수험생
올해 서울대 합격자를 많이 낸 상위 20개 고등학교 가운데 일반고가 한 곳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조선일보는 2021학년도 서울대 입시에서 합격자를 많이 배출한 상위 20개 고교 중 일반고가 한 곳도 없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코로나19 사태로 등교 수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서 일반고 학생들이 입시에 어려움을 겪었다는 분석이다.
가장 많은
올해도 수험생 마음을 뭉클하게 하는 필적 확인 문구가 주목을 받았다. 3일 치러진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생 필적확인 문구는 ‘많고 많은 사람 중에 그대 한 사람’이다.
수능 필적 확인 문구는 대리 시험 등 부정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2006학년도 수능에 처음으로 도입됐다. 수험생들은 시험을 치를 때마다 본인 확인을 위해 답안지에 이름과 함
올해 서울대 수시모집에서 특수목적고등학교 출신 합격자 비율은 상승했지만, 일반계 고등학교 합격자 비율이 지난해보다 떨어져 절반을 밑돌았다.
서울대는 2017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지역균형선발전형과 일반전형으로 2270명, 정원외 기회균형선발특별전형I으로 164명 등 총 2434명을 선발했다고 15일 밝혔다.
합격자 중 일반고 출신은 1193명으로 전체의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6년 만에 '불수능'이었다는 평가가 지배적인 가운데 만점자도 3명에 그쳤다.
7일 베리타스알파에 따르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이날 성적표를 수험생에게 배부한 결과, 올해 수능 만점자는 3명에 그칠 것으로 예상됐다. 베리타스알파는 전국 시도 교육청과 진학지도교사, 입시기관 등에 이같은 결과를 확인했다.
수능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 지원한 고교 재학생과 졸업생이 모두 줄어 11월 치러질 수능 지원자가 최근 6년 만에 최대 감소 폭을 기록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올해 11월 17일 치러질 2017학년도 수능 응시원서 접수 결과 60만5988명이 지원해 2016학년도 63만1187명보다 2만5199명(4.0%) 감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같은 감소 폭은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지원자가 지난 2012년 이후 최대 폭으로 감소했다. 고교 재학생과 졸업생 모두 줄어든데 따른 것이다.
11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올해 11월17일 치러질 2017학년도 수능 응시원서 접수 결과 60만 5988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6학년도 63만 1187명보다 4.0%(2만 5199명) 감소한 규모다.
서울대 2016학년도 정시모집 일반전형 경쟁률이 작년보다 낮은 3.74대 1을 기록했다.
서울대는 29일까지 정시 원서접수를 한 결과 920명을 뽑는 일반전형에 3438명이 몰려 3.7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서울대 정시 경쟁률은 2012학년도 3.76대 1에서 2013학년도 4.76대 1, 2014학년도 4.27대 1, 2015학년도 3
서울시교육청이 지정한 혁신학교들이 인건비를 과다 집행하는 등 예산을 부적절하게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24일 바른사회시민회의에 따르면 감사원은 서울형 혁신학교들이 운영비를 집행하면서 예산 편성·집행기준을 지키지 않고, 교육청의 지도감독도 적정하지 않았다는 감사 결과를 내놨다.
앞서 감사원은 올해 5월부터 7월까지 두 달간 서울의 67개 혁신학교의 운영
그동안 의혹이 제기됐던 하나고등학교의 성적조작, 학교폭력 은폐, 신규교원 공개채용 절차 위반 등이 사실로 드러났다. 서울시교육청은 이와 관련해 김승유 하나학원 이사장 등 관계자들을 검찰에 고발키로 했다.
서울시교육청은 하나고등학교에 대한 특별감사를 통해 이같은 7건의 혐의를 확인했다며 학교법인에 관련자 징계를 요구하고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
대학생들은 1인당 175만원씩 빚을 지고 있지만 취업난ㆍ비정규직 취업으로 인해 안정된 수입을 얻지 못해 학자금 대출 상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졸업생들이 늘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29일 오전 김현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대학생 및 청년단체 관계자들과 함께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년 부채 문제 해결을 촉구했다.
한국장학재단의 학
수능 위주 정시에 응시하는 반수생 수가 6만6440명으로 전년 대비 4449명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매일경제신문 보도에 따르면 반수생은 2012년 7만2336명에 달했다가 대학들이 학생부 위주의 수시 선발 비중을 늘리면서 2013학년도 6만9364명, 2014학년도 6만1991명으로 감소 추세였다. 하지만 이 숫자가 2015학년도에는 6만6440명
저소득층 대학생을 상대로 한 학자금대출의 연체율이 높아지고 있어 우려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금융연구원 강종만 선임연구위원이 내놓은 '학자금대출제도의 문제점과 개선방향' 보고서에 따르면 저소득층 대학생 학자금의 채무자 가운데 대출금 상환을 시작한 채무자 비중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68%에 불과한 것으로 10일 드러났다.
보고서는 이에 다라 "학자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가 입시 실기평가에 부당하게 영향력을 행사한 사실이 확인됐다.
감사원은 2일 민생비리 특별점검 감사결과 이 같은 사실을 적발, 한예종에 A교수의 정직을 요구했다고 2일 밝혔다.
감사원에 따르면 A교수는 2012년 10월 치러진 2013학년도 한예종 예술사과정 일반전형 현대무용 전공 신입생 선발 실기시험 시작 전 외부 평가위원들에게 특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