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이재명 2기 지도부와 관련해서는 "일각에서는 '일극화'라는 프레임으로 깎아내리려고 하지만 대통령과 여당 대표가 겸상조차 못 하는 분란상태보다는 안정적 모습을 보이는 게 민주당이 수권정당으로서 드릴 수 있는 최소한의 도리"라고 주장했다.
한편 김 최고위원은 계엄 의혹과 관련해서는 "계엄을 외계인적 발상이라고 여당 대표가...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이로써 주요 당직자 인선은 다 끝났다고 보면 될 것 같다"며 "본격적으로 '이재명 대표 2기 체제'가 실무적으로 가동된다"고 밝혔다.
당 안팎에서는 대표적인 친명 중진인 정 의원과 안 의원이 일선에 배치됐다는 점에서 다음 대선까지 이어질 '친정체제' 구축에...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가 끝나고 기자들과 만나 이재명 2기 지도부의 추가 당직자 인선을 발표했다. 이는 최근 김윤덕 사무총장 임명과 진성준 정책위의장 유임 발표에 이어진 인선이다.
정책위 상임부의장에 임명된 임 의원은 국세청 차장 출신, 안 의원은 기획재정부 2차관 출신이다. 조 수석대변인은 이와 관련해 "두 분이...
이재명 2기 지도부는 현재까지 당 대표 비서실장과 수석대변인, 사무총장, 정책위의장, 전략기획위원장 인선을 마무리했다. 조 수석대변인은 이후 당직자 인선 계획에 대해 "사무총장 등과의 협의를 통해 진행할 것"이라며 "대변인과 부대변인 인선도 최대한 신속하게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참배에는 이 대표와 박찬대 원내대표, 김민석·전현희·한준호·김병주·이언주 최고위원 등 당 지도부도 함께했다.
이 대표는 참배 후 방명록에 “‘함께 사는 세상’ 다시 뛰는 대한민국 꼭 만들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이 대표는 ‘2기 체제’의 가장 중요한 과제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안타깝게도 정국 상황이 매우 엄중하다. 윤석열 정권의 폭주를 저지하는...
정리할지도 숙제다. 그간 이 대표는 전당대회 과정에서 종합부동산세 완화와 금융투자소득세 재검토 등 그간 민주당이 유지해 온 색채와 다른 입장을 내비쳤다. 특히 진성준 정책위의장이 이와 관련해 "개인 의견"으로 평가하며 금투세 시행에 대한 주장을 굽히지 않고 있는 만큼 내부적인 정리가 필요할 전망이다.
당원 주권 강화 역시 이재명 2기 지도부의...
또 다른 경쟁자인 김지수 후보는 득표율 2.48%를 기록했다.
이재명 2기 지도부를 구성할 최고위원에는 △김민석(18.23%) △전현희(15.88%) △김병주(13.08%) △한준호(14.14%) △이언주(12.30%) 의원 등 5명이 이름을 올렸다. 최근 '이재명 팔이 척결' 발언으로 논란이 된 정봉주 후보는 이날 종합 득표율 11.70%로 지도부 입성에 실패했다.
최고위원들은 앞선 정견발표에서 이...
미국과 일본 지도부 교체와 관계없이 캠프 데이비드에 대한 지지는 확고하다고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한·미·일 3국 정상회의와 관련해서는 “올해 미국 대통령 선거가 있고, 3국 정치 상황으로 아직 (정상회의가) 열리지 못하고 있다”면서도 “하반기에 두세 차례 국제회의를 계기로 3국 정상이 한자리에 있을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반기...
18일 전당대회를 끝으로 ‘이재명 2기 지도부’가 출범하게 되면 금투세 완화 등에 대한 ‘당내 의견 통일’이란 과제를 직면하게 된다. 여당에서 한동훈표 정책 수립에 속도가 붙으면서 여야 정책 대결은 뜨거워질 것으로 보인다.
내년부터 시행될 예정인 금투세의 경우, 정부와 여당은 폐지 입장을 확고히 하고 있지만 민주당은 여전히 ‘보완 후 시행’과 ‘유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의 대표직 연임이 확실시되는 상황, 민주당 내에서는 '이재명 지도부2기'에 발맞춰 '기본사회'와 '먹사니즘' 등 이 후보의 대표 정책들을 지원하는 포럼들도 기지개를 켜는 모습이다.
5선의 안규백 의원을 주축으로 김교흥·전현희·김병주 등 친명(친이재명)계 현역 의원 37명이 참석하는 '더 여민 포럼'은 29일 오전 창립식을 갖고...
20일 열린 전당대회에서 조국 대표의 연임이 확정돼 ‘2기 지도부’를 구성한 만큼, 지역 기반을 강화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조 대표는 지난달 11일 창당 100일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대중정당 건설’을 목표로 내세우며 “전국 조직을 강화하는 것이 당면과제”라고 밝힌 바 있다.
황 사무총장은 “내년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가 열린다면 거기에도 후보를 낼...
‘한동훈 2기 지도부’가 출범하면서 국민의힘은 지난해 12월 김기현 전 대표 사퇴 이후 약 7개월 만에 정상 지도체제를 회복했다. 한 대표는 4·10 총선 참패 이후 당 쇄신과 당정관계 재정립 등 중책을 맡게 된다.
전대 기간 도 넘는 폭로전으로 초래된 내부 갈등을 봉합해야 한단 큰 숙제도 남겨졌다.
앞서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권주자들은 ‘김건희 여사...
李, 내주 24일께 사퇴 전망‘2기 지도부’ 역시 친명일색與, 나경원·원희룡·한동훈 각축전국힘 전대 ‘컨벤션 효과’ 예상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당대표 연임 발표가 임박한 가운데, 당 안팎에선 8월 전당대회에 대한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민주당은 ‘어대명’(어차피 당 대표는 이재명) 분위기인 반면 국민의힘에선 나경원 의원, 윤상현 의원, 원희룡 전...
개혁신당의 2기 지도부가 출범했습니다. 당 수장에 오른 허은아 대표는 "대통령을 배출하는 수권정당이 되겠다"고 선언했는데요.
개혁신당의 현실과 비전은 무엇인지 '여의도4PM'이 직접 조대원 최고위원에게 직접 들어봤습니다.
■ 방송 : 매주 목요일 오후 4시 (https://www.youtube.com/@yeouido4pm)■ 진행 : 임윤선 (법무법인 민 변호사)...
지도자의 리더십 부재가 논란을 빚었던 만큼 2기 처‧차장에 누가 오느냐에 따라 향후 수사 역량도 개선될 수 있다는 기대감도 나온다.
형사법학 박사인 천주현 변호사는 “수사에 대한 작용과 본질에 대해 잘 이해하는 형사전문가가 기관을 리드한다면 수사력은 얼마든지 개선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천 변호사는 최근 공수처의 한 부장검사가 지도부를 비판하는...
윤석열 정부 2기 내각 후보자 인사청문회와 쌍특검(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대장동 50억 클럽) 정국까지 맞물려 여야 강대강 대치 정국은 더욱 고조되는 모습이다.
17일 정치권에 따르면, 여야는 법정 시한은 물론 정기국회 회기 내(9일) 처리도 불발된 예산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 양당 원내대표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로 구성된 '2+2 협의체'가 분야별...
한편 이번 고위당정협의회는 김기현 2기 지도부 출범 이후 세 번째 열리는 회의다. 앞서 지난달 22일과 29일 두 차례 회의는 언론에 공개했으나 이번 회의는 비공개로 하게 됐다. 공매도 문제와 같은 민감한 사안을 다루는 만큼 비공개로 진행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당은 언론 공지에서 "11월 5일 예정됐던 고위당정협의회는 취소됐다"고 알린 바 있다.
국민의힘 지도부의 이 같은 결정에 당 관계자는 “다 계획이 있었구나”라고 탄식했다. 비윤계인사를 끌어안는 척하면서 실질적으로 내년 공천 실무를 담당하는 요직에 친윤계 인사를 앉혔다는 이유에서다. ‘김기현 2기 체제’ 인선 당시에도 경북 재선이자 친윤인 이만희 의원을 임명해 논란이 일기도 했다.
혁신위의 대사면을 두고서는 익히 설왕설래가 오가고...
이번 협의회는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패배 여파로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중심의 2기 지도부가 출범한 뒤 열리는 두 번째 회의다. 앞서 국민의힘 지도부는 윤석열 대통령과의 회동에서 비공개, 비정기로 열렸던 고위 당·정·대 협의회를 주 1회로 정례화하자고 제안했고, 대통령실은 이를 수용했다.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오늘은 이태원 참사 1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