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래 작가 4년 만의 신작 장편소설 '황금종이 1, 2'가 전주 12위ㆍ15위에서 4위ㆍ5위로 올라섰다.
아울러 예스24 독자 선정 '2023 올해의 책' 1위의 영예를 안은 화제작 '도둑맞은 집중력'도 13위에 올랐다.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의 에세이 '나 혼자 슬퍼하겠습니다'가 전주 종합 20위에서 11위, 에세이 분야 1위를 차지했다. 한소희 배우의 언급으로 역주행한...
등단 53주년을 맞은 조정래 작가의 신작 장편소설 '황금종이 1, 2'가 각각 종합 12위와 15위에 올랐다.
그 밖에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가 옥중에서 쓴 글을 모은 에세이 '나 혼자 슬퍼하겠습니다'가 종합 20위 및 에세이 분야 1위에 올랐다.
정 전 교수는 작가의 말에 "이 책에 실린 글은 제 인생의 가장 참혹한 시간에 저를 살아갈 수 있게 해 주신 분들을...
또 조정래 작가 4년 만에 펴낸 신작 '황금종이 1'이 출간 즉시 종합 20위에 올랐다. 이 소설은 돈의 노예가 될 수밖에 없는 인간들의 모습을 날카롭게 그린 작품이다.
조 작가는 20일 기자간담회에서 "사회주의가 몰락하고 자본주의가 유일한 이데올로기가 되면서 돈의 힘이 더 막강해졌다"며 "이로 인해 인간사 비극의 80~90%가 돈 때문에 야기된다. 나는...
20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소설 '황금종이' 기자간담회에서 조정래 작가는 돈을 향한 인간의 욕망과 집착을 비판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조 작가는 "사회주의가 몰락하고 자본주의가 유일한 이데올로기가 되면서 돈의 힘이 더 막강해졌다"며 "이로 인해 인간사 비극의 80~90%가 돈 때문에 야기된다. 나는 돈이 인간을 어떻게 구속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