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는 20일 체코 프라하에서 체코상공회의소, 체코산업연맹과 공동으로 ‘한-체코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는 한국과 체코 기업인, 정부 인사 등 470여 명이 참석했다. 역대 EU 국가와 개최한 경제인 행사 중 가장 큰 규모다.
이날 행사에는 윤석열 대통령과 페트르 파벨 체코 대통령이 참석해 양국 기업인들을 격려했다.
체코는 V4 국가...
박춘섭 경제수석은 전날 브리핑에서 "야당의 주장은 전혀 근거 없는 엉터리, 가짜뉴스"라며 "대통령이 일자리를 창출하고 경제를 활성화하려는 노력을 폄훼하는 궤변"이라고 작심 발언을 했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원전을 지어주고 적자를 떠안는다는 우려 제기에 대해 "신규 원전 사업을 위해 체코 정부가 EU(유럽연합)로부터 9조...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정책 전환을 계기로 글로벌 복합위기에서 벗어나는 모습"이라면서도 "통화정책 전환 과정에서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상존한다"고 평가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지방조달청에서 관계기관 합동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中 주도 글로벌 공급망 구축 노려
둘째, 무역과 투자확대를 통해 아프리카의 중국 경제 의존도를 높여 나가는 동시에 해외수출의 중요 시장으로 키워나간다는 목적이다. 중국해관(관세청) 통계에 의하면, 2023년 중국과 아프리카 간 교역액이 2821억 달러로 전년 대비(2549억 달러) 11% 증가하며 아프리카는 중국의 핵심 무역파트너 국가로 자리매김했다.
중국과...
최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6월 이후 주택거래 증가가 시차를 두고 반영되며 주택담보대출 중심으로 가계대출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 부총리는 "소비자물가가 목표 수준인 2%에 도달하고 성수품 가격도 공급 확대, 할인 지원 등을 통해 과일류와 축산물 중심으로 하향 안정세를...
정부, 경제장관회의 열고 '문화를 담은 산업단지 조성계획' 발표2027년까지 문화융합 선도산단 10개 선정해 범부처 사업 종합 지원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상징이자 제조업 강국 도약의 밑바탕 역할을 수행했으나 노후화로 청년 기피 공간으로 전락한 산업단지가 청년이 찾는 핫플레이스로 탈바꿈한다. 이를 위해 정부는 2027년까지 '문화융합 선도산단(가칭 문화를 담은...
정부가 공동주택 층간소음 관련 바닥구조 하자 판정 기준을 신설하고 장례용품 가격 표시제를 확대하는 등 생활 밀착 서비스들의 불편사항을 개선한다.
정부는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이 담긴 '생활편의 서비스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공동주택 관련 불편사항을 개선한다. 신축...
핵심 프로젝트 현장에 방문해 의견을 수렴하는 '투자 익스프레스'는 이달 중 관계부처 차관급으로 확대 개편한다.
정부는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이 담긴 '투자 활성화를 위한 범부처 추진 체계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10월 초부터 부총리, 관계부처 장관 합동으로 업계 간담회를...
박 장관은 다자회의를 마치며 참석국들에 장기적 협력을 요청했다. 그는 “한국은 LH와 같은 공기업을 비롯해 다수의 민간 대규모 프로젝트를 수행할 만한 다양한 대형 건설기업을 보유하고 있다”며 “한국이 가진 자산을 잘 활용하면 반드시 훌륭한 성과를 도출하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올해 GICC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열린다. 30개국의 50개...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가진 월례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조세 공평성, 과세 체계의 일관성, 국제 추세 등을 고려할 때 상속세 과세 방식을 현행 유산세에서 유산 취득세로 전환하는 것을 추진 중에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 부총리는 "유산 취득세는 각 상속인이 각각의 상속 재산을 기준으로 과세하기...
연장·확대 등 투자 지원책 차질 없이 이행"
올해 상반기 10대 제조업 설비투자가 48조4000억 원으로 올해 투자 계획 110조 원의 44% 수준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정부는 어려운 투자 여건 속에서도 양호한 이행 실적을 기록했다는 평가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5일 10대 제조업 대표 기업, 경제단체와 함께 '제4차 산업투자전략회의'를...
양측은 CFE 활용 촉진을 위해 올해 10월 브라질에서 열릴 청정에너지 장관회의를 계기로 발족할 예정인 '글로벌 작업반' 공동 운영 계획을 협의했다.
또 한국의 CFE 이니셔티브와 일본의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청정전력 이니셔티브 등 양국이 각기 추진하는 캠페인에 대해서도 협력할 방안을 모색했다. 구체적으로 IPEF 회원국의 이니셔티브 참여 독려와...
부채 증가와 고금리 장기화 상황에서 취약국의 부채 문제 해결을 위한 글로벌 차원의 채무조정, 국가 차원의 재정프레임워크 마련, 지출 우선순위 지정 등에 대해 논의했다.
기재부는 "콘퍼런스에서 논의된 정책 제언을 심도있게 검토하고, 10월 개최 예정인 G20 재무장관 회의 등을 통해 국제사회 논의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려한 이행기준을 마련함으로써 기업의 탄소중립 선택지가 대폭 확대될 것이 기대된다는 데 공감하며, 조속한 CFE 이행기준 마련을 요구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올해 10월 브라질에서 열릴 '청정에너지 장관회의'를 계기로 주요국 민·관 전문가로 구성된 '글로벌 작업반'을 출범시켜 CFE 이행 기준 마련 논의를 주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등을 포함한 다양한 수단을 포괄적으로 추구하는 한국의 정책적 접근을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정부 관계자는 "IEA와 무탄소 에너지 등에 대한 협력을 강화해 나가는 한편,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및 청정에너지장관회의(CEM) 등과 같은 다양한 국제회의를 통해 무탄소 에너지 활용 확대에 대한 논의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독일에서는 마틴 둘리히 독한포럼 공동의장(독일 작센주 경제, 노동, 교통부 장관 겸 부총리), 프랑크 하르트만 독일 외무청 아태국장, 라스 로헤어 독일 연방의회 의원, 마틴 헹켈만 한독상공회의소 대표, 틸 셰어 폭스바겐그룹 코리아 대표이사 사장 등 24명이 참석한다.
한독포럼과 함께 드레스덴에서 KF와 이화여자대학교(공공외교센터), 독한포럼이 공동으로...
1979년에 시작해 올해 45회째를 맞이한 한-호주 경제협력위원회 합동회의는 한국과 호주 경제계의 지속적이고 견고한 파트너십을 증명하는 협력 플랫폼이다.
이번 회의에는 한-호 경협위 위원장인 장인화 회장과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심승섭 신임 주호주 한국대사, 마틴 퍼거슨 호-한 경협위(AKBC) 위원장, 돈 패럴 연방 통상·관광장관, 로저 쿡...
이날 회의에서 채택된 공동성명서에서 양측은 한국과 호주가 공동으로 주요 7개국(G7)에 참여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이를 통한 양국의 글로벌 정책 영향력 확대, 세계 경제 안정화 기여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 밖에도 △탈탄소 전환 투자 확대를 위한 규제 불확실성 해소 △지역 안보를 위한 국방과 항공우주 협력 강화 △농업, 관광 등 전통산업의 혁신을...
이 부행장은 최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7월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수은 정책금융의 전략적 운용 방안을 안건으로 논의했다”면서 “수은의 기능 강화와 관련해 정부차원의 논의가 이뤄질 정도로 수은의 역할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리스크관리 본부의 역할 역시 한층 중요해졌다”고 강조했다.
2021년 자금시장단장, 2023년 기획부장 등 주요 보직을 거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