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 폭락의 원인이 된 것으로 비난받던 알리바바그룹 관계사의 주식거래시스템 기능이 중단됐다.
중국 항저우 헝성전자가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CSRC)의 조사를 받은 이후 16일(현지시간)부터 회사 주식거래시스템인 ‘HOMS거래시스템’서비스를 중단했다고 홍콩 봉황망이 18일 보도했다. 또 회사는 HOMS 시스템 내 신용잔액이 없는 계좌를 해지하고 기존
최근 중국증시의 폭락 배후에 마윈 알리바바그룹 회장이 있다는 소문이 돌자 중국 당국이 정식 조사에 나섰다.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CSRC)는 최근 조사단을 구성해 항저우에 본사를 둔 ‘헝성전자’를 방문해 조사를 벌였다고 14일(현지시간) 중국경제망이 보도했다.
CSRC 관계자는 “마 회장이 최대주주로 있는 중국 정보기술(IT) 회사인 헝성전자의